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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위성TV 온스타일 ‘스타일 매거진’은 28일 오후 11시 이효리와 김혜수, 전도연 등의 메이크업에 숨겨진 비밀을 공개한다.

프로그램의 ‘뷰티 스타일’ 코너에서 스타들의 보이지 않는 단점과 함께 이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활용한 메이크업 비법을 소개한다. 스타들이 애용하는 제품들도 보여준다.

방송은 “이효리가 핑클 시절 귀여운 이미지를 감추고 섹시 아이콘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데는 메이크업이 있다”고 밝힌다. 강렬한 아이 메이크업을 통해 처진 눈을 감추고 섹시하고 강렬한 눈매를 연출했다는 것이다.

이효리의 메이크업을 맡고 있는 끌로에 김선진 원장은 “펜슬 타입의 검정색 아이섀도를 이용해 처진 눈의 아이라인 꼬리를 올려 그리며 케이크형 아이섀도로 마무리 했다. 그리고 펄 섀도를 이용해 화려한 느낌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또 “굵은 솔의 마스카라를 이용해 풍성하고 긴 속눈썹을 연출하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두툼한 입술의 김혜수는 이를 감추기보다는 더욱 부각시켜 섹시한 매력으로 승화했다는 평이다. 김 원장은 “김혜수식 메이크업은 아랫입술에 강한 색상의 립 라이너를 사용하는 것이다. 윗입술에는 밝은 색을 써 입술에 입체감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전도연은 지난 4월 패션월간 '엘르' 화보촬영에서 파격적인 섹시 이미지로 변신했다. 전도연의 이같은 탈바꿈은 “눈동자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페인트 칠하듯 한 아이라이너와 아이섀도”덕분이다.


유상우기자 sw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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