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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는 2007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 성적자료가 공식 발표되기 하루 전 청솔학원 홈페이지에 공개된 것과 관련, "일선 고교를 통해 학원측에 전달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교육부는 "청솔학원이 경남의 K고등학교 진학지도실에 협조를 요청해 `2007학년
도 수능 영역ㆍ과목별 등급구분 표준점수 및 도수분포' 책자를 팩스로 전송받고 이
를 활용해 원점수, 백분위 점수 등을 추출해 자료를 만든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
다.


교육부는 "수능성적 자료는 사전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수험생 및 관계기관에
배포해야 하는데 이런 상황이 발생해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혼란을 준데 대해 유감
스럽다"고 사과했다.


교육부는 또 "학원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는 개인별 성적이 아닌 표준점수 도
수분포표로 이 자료는 12일 오전 11시 기자 브리핑을 통해 공개된 자료"라고 덧붙였
다.


교육부는 경남교육청을 통해 경위를 추가로 파악해 관련자에 대해 적절한 조치
를 취하는 한편 현행 수능성적 통지방식과 관련 제도를 점검, 개선책을 마련할 방침
이다.


수능성적은 이날 오전 10시를 전후해 개별 학생들에게 일제히 통보됐으나 청솔
학원은 하루 전날인 12일 낮 수능 표준점수 및 도수분포를 자사 홈페이지에 공개했
다가 논란이 일자 2시간뒤 삭제했다.

 

 

(서울=연합뉴스)
y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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