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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방부는 충남에서 올들어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확인된 논산 지역에 병력 50명을 투입, 살처분 작업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논산시 부적면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됨에 따라 32사단 병력 50명을 투입, 살처분 작업을 지원한다"면서 "오늘 처리할 가금류는 모두 7만6천여 마리로 군은 이 중 5만8천여 마리의 매몰작업 등을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투입되는 장병도 이상희 국방장관의 지침에 따라 살처분된 가금류의 수거.운반.매몰 작업만 지원하며 직접 살처분은 하지 않는다고 국방부는 덧붙였다.

군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연인원 2천113명을 AI가 발생한 전북 지역에 투입, 살처분 작업을 지원했다.

한편 전북 순창 지역에서 살처분 작업에 나섰다가 AI 감염이 의심돼 20일부터 국군수도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조모(22) 상병은 항생제와 항바이러스 약물을 복용한 뒤 고열 등의 증상이 사라졌으나 당분간 격리상태는 유지될 것으로 알려졌다.

hyunmin623@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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