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AFP=연합뉴스) 베이징 올림픽 성화가 27일 늦게 평양에 도착했다고 중국 관영매체들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 관계자들은 성황 봉송행사를 통해 북한이 "세계를 놀라게 할 것"이라면서 28일 주체사상탑에서 김일성경기장 사이 20㎞ 구간에서 열리는 성화봉송행사에 수십만명이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양 성화봉송 행사는 28일 오전 10시 주체사상탑에서 시작돼 청류교, 우의탑, 중국대사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평양체육관, 천리마거리, 평양역, 평양대극장, 김일성광장, 천리마동상, 개선문 등을 거쳐 오후 3시15분 김일성경기장에서 종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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