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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석, 李대통령에 사의 표명

서울 - 부동산 투기 및 서류조작 의혹을 받아온 박미석 청와대 사회정책수석비서관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박 수석이 어제 오후 류우익 대통령실장에게 사의를 표명했고 류 실장이 오늘 이 같은 뜻을 이 대통령에게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르면 28일 박 수석의 사표를 공식 수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 `靑수석 재산논란' 28일 입장 밝힐듯

서울 - 한나라당은 청와대 일부 수석 비서관들의 재산 취득 경위 등에 대한 의혹 및 거짓 해명 논란과 관련해 28일 최고위원회의를 개최, 입장을 정리해 밝힐 방침인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당내에서는 특히 여론 악화 등을 이유로 새 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청와대가 조기에 이번 사태를 매듭지을 필요가 있고, 해당 수석의 인책론 또는 자진사퇴론까지 제기되고 있어 당 지도부가 어떤 수위에서 입장을 표명할 것인지가 주목된다.



■정부 "4월 임시국회서 추경편성 안해"

서울 - 정부는 4월 임시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는 방안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정부는 27일 경기도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국무위원 재정전략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이 전했다.정부는 당초 내수 진작을 위해 4조8천655억원의 추경 편성을 추진했으나 야당은 물론 한나라당 내부에서도 반대가 적지 않아 갈등을 빚어왔다.



■성화 봉송 반대·환영 시위대 곳곳 충돌

서울 - 베이징 올림픽 성화의 서울 봉송이 이뤄진 27일 시내 곳곳에서는 중국의 티베트 정책에 항의하는 반(反)중국 시위자들이 성화 봉송을 환영하러 나온 중국인 시위대와 잇따라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흥분한 중국인들이 보도블록, 플라스틱 물병 등을 던지고 죽봉을 휘둘러 취재기자, 의무경찰대원, 시민단체 회원, 중국 민주화를 촉구하는 미국·캐나다인 등이 다쳤으며 중국인 1명과 탈북자 3명 등 4명이 연행됐다.



■李대통령, 기업인 초청 경제활성화 논의

서울 - 이명박 대통령은 28일오후 청와대로 주요 그룹 총수등 기업인들을 초청, 간담회를 갖고 새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경제살리기'를 위한 투자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석래 전경련 회장을 비롯한 경제단체장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이 참석하며, 삼성그룹에서는 최근 사퇴한 이건희 회장을 대신해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이 자리를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 "대운하 제안 들어오면 추진한다"

서울 - 대운하사업의 전면 보류설이 일부에서 제기돼 진위여부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국토해양부는 민간의 제안이 들어오면 의견수렴을 거쳐 추진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국토해양부는 또 혁신도시 사업을 실효성있게 보완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28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에 제출한 주요현안보고서에서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을 감안해 경제성장과 서민생활 안정에 정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경제성장 뒷받침과 서민생활안정 도모를 올해 핵심목표로 제시했다.



■`공천의혹' 30억 외 추가 뭉칫돈 수사 주력

서울 - 친박연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당선자들을 둘러싼 공천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공상훈 부장검사)는 이번 주에도 양정례ㆍ김노식 당선자를 추가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 관계자는 27일 "현재는 양 당선자 주변을 보는 과정"이라고 밝히면서 친박연대 서청원 대표 소환문제 관련해 "공당의 대표를 부르려면 이유가 있어야 하는데 아직 그 단계인지 판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육류 원산지표시 대규모 단속 개시

서울 - 미국산 쇠고기 완전 개방을 계기로 수입 소.돼지고기의 국산 둔갑을 막기 위한 대대적 단속이 시작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8일 서울 충정로 농협 대강당에서 정운천 장관과 남호경 한우협회장, 소비자시민모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산지 합동 단속반'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농산물품질관리원.식약청.지방자치단체 관계자와 생산.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 등 1천여 명으로 구성된 합동 단속반은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경찰, `홍보동영상' 김성식 당선자 소환키로

서울 - 4.9총선에서 `동영상 지지' 논란을 일으킨 한나라당의 김성식 당선자와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 경찰이 선거법위반 여부를 조사중이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총선 때 관악갑 후보로 출마한 김 당선자가 오 시장이 출연하는 홍보동영상을 선거에 이용해 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의혹과 관련, 검찰 지휘를 받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고속도 車안 두 남자 죽음..자살? 타살?

청주.광주 - 골프를 치러 원주를 가던 40-50대 중년 남성 2명이 고속도로 갓길에 정차된 차 안에서 함께 숨진 재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이들이 자살할 이유가 없는데다 구토 흔적과 차안에서 이들이 나눠 마신 것으로 보이는 음료가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독극물에 의한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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