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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한나라당 초선 당선자들로 구성된 8개 민생대책특위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지난 22일 당선자 워크숍에서 구성된 민생대책특위는 18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남은 한달여 기간 민생 현안에 대한 새내기 의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향후 원활한 입법활동을 하기 위해 마련된 것.

가장 먼저 활동에 나선 분과는 중소기업과 영세상공인 등 취약 경제인 문제 및 재래시장 활성화 대책 등을 과제로 할당받은 서민경제 2분과. 이 분과 소속 당선인들은 28일 경기도 화성에 소재한 화학약품 제조업체를 방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중소기업인 10여 명과 간담회도 갖는다.

이어 안산 시민시장을 방문해 재래시장을 돌아보고, 상인 대표 등과 별도의 면담도 가질 계획이다.

규제개혁분과도 30일 인천 자유경제구역을 방문해 국내 기업에 대한 규제 실태조사에 나설 예정이고, 내달 2일에는 거제 조선소를 방문한다. 또 같은 달 6일과 13일에는 총리실과 국토해양부, 행정안전부 등 관련부처로부터 업무보고도 받는다.

농어민대책분과는 내달 2일 강원도 횡성 한우경매시장을 찾아 미국산 쇠고기 수입 개방으로 대책마련이 시급한 축산업 분야 현장 실태를 점검하며, 교육분과는 내달 7일 양주와 서울의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한다.

취약계층 분과의 경우 29일 전체회의를 열어 구체적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며, 국민건강분과와 국민안전분과도 조만간 협의를 거쳐 현장방문 일정을 정할 방침이다.

오는 30일엔 이한구 정책위의장 주재로 각 분과위원장 및 간사단이 모인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전체 일정 등을 조정하며, 내달말에는 보고대회를 열어 분과별로 정리한 입법활동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 당선자는 "미니 상임위처럼 압축적이고 강도높은 활동을 하려고 한다"이면서 "현장 밀착형 정책 중심으로 입법 과제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kyungh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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