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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달러당 0.60원 오른 996.6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0.20원 오른 996.2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997.00원으로 오른 뒤 매물 유입으로 994.80원으로 하락했다.

이후 996원선으로 올라서 등락하던 환율은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998.20원까지 고점을 높인 뒤 차익성 매물이 나오자 996원선으로 되밀렸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환율이 주가 약세의 여파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장초반 오름세를 보이던 주가가 하락 반전하면서 원화도 약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수출업체의 매물과 외국인의 주식 매수세는 환율 상승을 제한하는 변수로 작용했다.

기업은행 김성순 차장은 "역외세력이 매수에 나서면서 환율을 상승시켰다"며 "그러나 998원 부근에서는 수출업체 매물이 유입되면서 상승 폭을 제한했다"고 말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거래가 제한됐다"며 "삼성전자 배당 관련 역송금 수요와 월말 수출업체 매물 간에 공방이 치열했다"고 말했다.

한편 오후 3시 현재 원.엔 환율은 100엔당 952.80원을 기록하고 있다.

harris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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