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신연철)은 북한산 무연탄 3천333t을 실은 북한 국적 창덕호(2천496t)가 29일 울산항 석탄부두에 입항, 무연탄을 하역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선박은 지난 13일에도 울산항에 입항해 북한산 무연탄 3천333t을 하역했었다.
창덕호는 오는 29일 오후 울산항 석탄부두에 접안해 30일까지 무연탄을 하역한 뒤 북한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북한산 무연탄은 서울 소재 우리나라 기업인 대신자원㈜이 수입했다.
울산지방해양항만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 석탄부두 인근의 경비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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