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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전남지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로 정밀검사가 이뤄지고 있는 대상 가운데 2건이 `일반 질병'으로 추가 확인됐다.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정밀조사를 벌인 나주시 세지면의 오리농장과 목포시 산정동의 토종닭 등 2건이 일반 질병인 요산침착증과 마렉병으로 각각 최종 확인됐다.

하지만 도는 이날도 무안군 삼향면의 9천여마리를 키우는 오리농장에서 400여마리의 집단폐사가 발생해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이로써 현재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검사가 진행중인 사례는 5건만 남게 됐다.

도는 이번에 폐사한 오리가 입식한 지 1주일 밖에 되지 않은 새끼오리여서 일반 질병으로 인해 폐사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으나 AI로 인한 폐사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그동안 정밀검사를 벌인 대부분의 집단폐사 사례가 일반 질병으로 나타나는 등 도내 AI가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AI 사태가 완전히 마무리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차단방역 등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kjs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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