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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도의원, 특정 순천시장 후보 '줄서기' 논란

시정 견제해야 할 시의원들이 시장후보 줄서다 '눈총'



(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 2010년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양시의회 민주당 소속 일부 의원들이 당시 서종식 민주당 시장후보 출마기자회견장에 배석했다.

이를 두고 지방언론에선 경선을 앞둔 민감한 시점에서 특정 후보에 줄서는 시의원들은 물론 서 후보에게 줄세우기를 시도했다며 우윤근 국회의원까지 비난하는 여론이 일었다.

이런 반발여론으로 현 이성웅 광양시장을 비롯한 남기호 전 전남도의원 등 경쟁후보들은 불공선 경선을 이유로 탈당을 결행했고, 이성웅 시장은 무소속으로 출마해 민주당 공천을 받은 서종식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는 기염을 토했다.

특정 후보에 줄서는 '후진적 관행'에 철퇴를 가한 것이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순천시의회 일부 의원들이 오는 4.11 순천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에게 줄을 서고 있어 논란이다.

시정을 견제해야 할 시의원으로서 시장출마자에 대해선 비교적 공정하고 중립적위치를 견지하고 있어야 한다는 입장에서다.

순천시의회 임종기 의원과 이종철 의원, 도의원인 허강숙 의원과 서동욱 도의원 등은 순천시민의 신문 대표 출신 허석 후보의 출마기자 회견장에 나타나 허 후보 옆자리에 배석했다.

일부에선 이들에 대해 벌써부터 특정후보에 줄서느냐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게다가 이들은 평소 노관규 전 시장에 대해 온갖 비난을 해왔던 인사들이다.

노 전 시장에 대해선 온갖 비난을 가했던 인사들이 순천시정 반대에 앞장서 온 신문사 대표 출마에 대해선 후견인 역할을 자처한 것에 대해선 곱지 않은 시선이다.

순천시 A 직원은 " 노관규 시장과 순천시정에 그 동안 온갖 비판을 해왔던 인사들이 신문사 대표 출마에 대해선 벌써부터 줄서는 행태에 대해선 누가봐도 이해못할 처사다"며 "이번 기회에 반드시 심판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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