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광주전라=손은수 기자) 박주선 민주통합당 국회의원은 1일 오전 11시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
박 의원은 "2012년은 새로운 시대전환의 원년"이라며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고 확실한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히고 "남북연합 복지국가 건설의 새 시대를 선도하는 19대 국회를 만들겠다"며 "경제민주화와 양극화 해소, 민생회복의 대안을 가진 민주통합당이 책임 있는 다수당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총선이 정치쇼나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할 근본적 의제를 놓고 사회적 논의가 진지하게 이루어지는 공론형성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면서 "총선 기간 동안 사회적 공론이 형성되고, 법과 제도로 반영될 수 있는 매니패스토 운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박 의원은 "지금 광주 정치권이 대권주자도, 당권주자도 없는 정치 불임지대라는 비판에 직면해있다. 광주시민의 정치적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 스스로 먼저 자성한다"면서 "광주정치가 직면하고 있는 위기를 극복을 위해 도전정신으로 광주정치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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