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 4.11 순천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윤병철 후보가 1일 기자회견을 통해 선거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이날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통해 각 분야 별 선거공약을 발표하고 이를 통해 순천을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이 후보가 밝힌 분야별 주요 공약 내용이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효율적으로 개최하여 성공한 박람회로서 순천의 브랜드를 높이는 데 주력하며, 박람회장의 사후활용에 있어 새로운 가치 창출로 기존 도심과 상생하는 발전전략으로 만들겠습니다.
- 박람회장 인근지역 활용에 충청이남 인구를 타켓으로 한 위락시설을 민자로 유치.
- 산과 강, 바다와 들이 있는 지역의 여건을 최대로 활용한 은퇴도시.
-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인증하는 안전도시.
* 교육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학교보내기에 어려움이 없는 도시로
孟母三遷之敎의 주인공 맹자 엄마도 이사 오고 싶은 교육도시 순천.
- 현행 보통세의 7%에 해당하는 교육지원비를 상향조정하여 교육도시 창출에 적극 노력.
- 초, 중학생의 지역 친환경농축산물 전면 무상급식 실현.
- 학부모가 부담하는 학교운영지원비 폐지.
-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에 적극 협력.
* 복지
앉아서 기다리는 수동적인 복지가 아닌 찾아가서 제공하는 능동적인 복지로 장애인,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순천시민 누구나 보편적 삶의 기준에 도달할 때까지 멈추지 않는 복지정책을 펼치겠습니다.
- 24시간 운영되는 베이비호텔 건립.
- 경영내실화 및 복지 질 향상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증액지원.
- 어르신을 비롯한 여성과 청년을 위한 사회적 기업 적극 육성.
- 장애인전용실내체육관 추진.
- 도시근로자 복지회관 활성화 노력.
* 문화예술
문예부흥으로 시민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 및 활력 창출을 위하여 문화예술인의 창의력을 북돋우기 위한 강남르네쌍스프로젝트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겠습니다.
- 매산등 기독박물관과 문화의 거리 지원폭 상향조정으로 활성화 촉구.
- 예술계에 적극적이고 차원 높은 지원 및 간섭 축소로 창의성 확대.
- 전시예술계의 숙원인 전남도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장 건립.
- 질 높은 공연을 할 수 있는 최첨단 시설의 도립 문화예술회관 유치.
- 자연 속 아름다운 풍광에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야외음악당 건립.
*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의 성숙된 자율성에 기초한 창조도시로서 건축규제 등의 각종 규제, 특히 교통규제 완화 등 시민이 돈을 벌 수 있는 모드로 행정력을 결집하는 한편, 경험 많은 공직은퇴자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방공사 설립 및 사회적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겠습니다.
* 환경
무분별한 택지개발을 중단하고, 시민 의식 고양을 위한 직접적 방법으로 장바구니를 만들어 시민에게 배포하는 등 후손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수 있는 친환경적인 도시건설로 인근 도시와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대한민국 생태수도를 넘어 세계적 생태대표도시를 향한 자연친화적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겠습니다.
* 관광산업 활성화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가 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하고 효율적 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순천시관광공사’나 ‘순천시시설관리공단’ 설립과 상설 축제전담기구 설립 등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여 순천이 지닌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관광산업 활성화에 120%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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