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 연세대학교세브란스병원과 제휴에 의한 ‘암전문치료센타’순천 유치 희망이 열리다.
허 선 순천시장 예비후보(민주통합당)는 암전문치료센터 유치를 선언했다.
순천이 광양만권 중심도시로 자리하기 위해선 반드시 필요한 사회적 인프라이기 때문이다.
허 후보는 3일 이와관련 "교육과 주거환경 조성 못지않은 구체적인 방안으로 의료시스템 구축을 강조하면서 순천에 ‘암전문치료센타’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발표와 노동환경연구소의 보고에 따르면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인구의 2%가 암환자이며 여수, 광양지역 20살 이상 남성의 호흡기계 암과 혈액계 암의 발생률이 전국 평균에 비해 높다는 보고에 따른 것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순천시민의 편의뿐만 아니라 장차 광양만권의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기능적 요소로서 ‘암전문치료센타’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말로만의 광양만권 중심도시가 아닌 실질적인 중심도시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선 의료시설이 보강되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이런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힌 허 후보는 이 은 후보와 함께 행정경험이 풍부한 시장감으로 꼽히고 있다.
허 선 후보는 "연세대학교 겸임교수(법학과)로 재직하면서 맺은 인맥들을 통해 이미 상당 부분의 협의가 진행됐음을 피력하면서 순천시민의 현명한 판단으로 순천시장에 당선된다면 2015년 내 ‘암전문치료센타’의 순천 유치를 이루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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