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 김성곤 의원(여수 갑) 의원이 공약이행율 24%로 전남 회의원중 1위 라고 밝혔다.
21일 법률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제18대 국회 선거공약 이행율을 점검한 결과 평균 공약이행율은 59%이며 낙제점 40%이하인 의원도 48명에 달한다고 한다.
연맹은 제18대 국회의원(지역구의원 중 의원직 상실이나 사퇴의원 제외한 220명)의 4년전의 공약사항에 대하여 연인원 2650여명이 체계적인 분석 및 이행여부와 현황조사 및 그 평가작업을 통해 4ㆍ11 총선에 앞서 유권자 정보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연맹의 발표에 따르면 제18대 국회의원 중 공약이행율이 80%를 넘는 의원은 38명으로 분석되었으며, 이중에서 전라남도 의원은 7인으로 김성곤의원 84%를 필두로 김효석의원 82%, 이용섭의원 80%, 이윤석의원 80%, 박지원의원 80%, 주승용의원 80%, 최인기의원 80%순으로 나타났다.
전남의원 평균공약이행율은 65%수준이며, 광주시 국회의원 평균공약이행율은 63.57%인 것으로 나타났다. 16개 시도중 각각 5위와 7위를 차지하고 있어 중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하여 김성곤의원은 ‘여수을의 주승용의원도 좋은 평가를 받았기에 이 영광은 당연히 여수시민께 돌아가야 할 듯 하다.’면서도 ‘18대 공약 수립시에 시민단체를 포함한 자문위원회를 거쳐 지킬 수 있는 공약을 세우고자 노력했으며, 임기중에 실천하고자 노력한 것에 대하여 좋은 평가가 내려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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