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 중국기업 투자유치가 본격화 된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최종만 청장은 지난 3월 5일부터 7일까지 중국 경제중심지인 선전경제특구를 방문해, 본격적인 투자유치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홍콩과 인접한 중국의 선전경제특구는 중국내에서 경제효율이 가장 높은 도시중의 하나로, 세계 500대 기업 중 180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중국 최대 경제중심지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3,000여개 외투기업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선전국제투융자협회 및 선전 외투기업협회와 투자유치 관련 업무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였으며, 5월부터 개최되는 여수엑스포와 연계한 회원사 대표단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방문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중국 최고 등급인 5A급 협회인 선전시 물류와 공급체인 관리협회(주요 회원사 82개사)를 방문하여, 광양항 물류산업여건을 홍보하고, 회원사 대상 물류산업 투자설명회 개최, 물류회원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방문 및 환적 화물 유치방안 협의 등을 거쳐, 향후 광양항 물동량 창출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하이테크기업 L사, 부동산개발기업 T사 등 6개사를 방문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과 광양항의 개발현황, 입주가능 부지, 각종 인센티브 등 광양만권의 우수한 성장 잠재력과 발전상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조속한 시일내에 기업체 임원진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방문이 이루어지도록 촉구했다.
최종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광양만권의 매력적인 투자여건과 안정된 산업성장 기반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으로, 해외 진출을 고려하고 있는 중국기업 유치를 선점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며,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