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이원우 기자)신안군 천일염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천일염 생산해역의 안전관리 기반구축을 위한 연구가 국립수산과학원 주관으로 추진된다.
금년중 실시되는 이번 연구의 목적은 전국 소금 생산량의 65%를 차지하고 있는 신안 천일염을 식품으로서, 천일염 생산해역의 안전관리 기준 설정을 통해 신성장 산업화를 위한 기반구축에 의미를 두고 있다.
이 연구는 신안군의 증도, 비금, 도초면 일원의 해역을 조사지역으로 선정해 천일염 생산해역의 미생물학적 안전성과 생산단계별 영향 평가를 실시한다.
특히 천일염 생산해역에 대한 모니터링과 잔류농약 및 PAHs(다화방향족탄화수소) 등 분석을 통해 이화학적 안전성 평가와 조사에 대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천일염 생산을 위한 생산해역 위해관리 운영 방안이 국가차원에서 이루어져 소중한 천일염 산업정책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이 평가로 식품위생학적인 안정성 확보를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신안천일염의 우수성 및 식품으로서의 안전성 제고와 소비자에게 친환경 천일염에 대한 이미지 개선을 이루어 생산자의 소득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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