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교육재단이 우리 사회에 스승존경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제23회 선생님 주제 글쓰기 공모를 개최한다.
포스코교육재단은 최근 교권 추락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보다 넓은 지역으로 스승존경 풍토를 확대하자는 취지로 공모 지역을 기존 포항시와 광양시 2개 지역에서 올해부터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광양시, 순천시 등 5개 지역으로 확대했다.
응모 자격은 해당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초,중,고등학교 재학생과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으며, 우편과 이메일(kyh737@hanmail.net)로 4월 23일(월)까지 시와 산문을 접수한다. 또한, 총 84명에게 상장과 상금(학생은 문화상품권)을 수여한다.
입상자는 5월 7일(월) 포스코교육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할 예정이다.
이 공모를 재단 내 행사로 시행해 온 포스코교육재단은 2008년부터 스승존경운동을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포항시와 광양시로 확대 시행했으며, 올해부터 5개 지역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포스코교육재단은 1998년부터 공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한 첫 번째 과제로 스승존경운동을 선정하고, 재단 산하 14개 학교 전 학부모들에게 스승존경의 당위성을 역설한 서신을 보낸 것을 시작으로 2000년부터 ‘올해의 포스코교육인상’을 제정, 시행하는 등 다양한 스승존경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왔다.
또한, 2001년에는 교사들의 실천 덕목을 담은 ‘포스코교육재단 스승상 및 사도헌장’을 제정했으며, 2007년에는 선생님 주제 글쓰기 공모 최우수작을 단행본으로 발간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최근 교권 추락, 학교 붕괴 등 교육계에 많은 변화가 있지만, 포스코교육재단은 스승을 존경하는 풍토가 조성돼 보람찬 교단이 될 있도록 스승존경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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