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 포털 사이트 - 대한민국 협박에 앞장
대형 포털사들의 뉴스 보도란 미명하에 대한민국을 협박하는데 앞장서고 있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오후 4시 30분경, SK 네이트 메인화면에 ‘통합진보 “대한민국과 검찰에 소송제기 할 것”’이란 뉴시스의 기사를 게재하였다. 기사의 내용은 통합진보당 이정미 대변인의 검찰 압수수색에 대한 입장표명 발표를 세세히 보도한 것이다.
압수수색을 당한 입장에서 억울하다고 하겠지만, 자기들이 저지른 불법에 대해서 무조건 정치 탄압이라고 우기면서 물타기 하고자 하는 전형적인 ‘물타기 수법’인 것이다.
■ 통합진보당 - 끝까지 대한민국 모독
대한민국과 검찰에 소송을 제기한다고? 통합진보당 대변인이 미치지 않고서야 이런 발표를 할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제목을 보면 제3자적 관점에서 대한민국을 부정한 집단으로 몰아가는 듯한 발언을 하였다. 전형적인 유체이탈 화법인 것이다.
통합진보당 스스로가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는 제3의 정당이고, 거기에 속해 있는 국회의원들은 하나하나가 대한민국의 ‘헌법기관‘인 것이다.
연간 수십억원의 국고 지원금을 받는 정당이 부정선거를 저지르고, 국고 지원금을 합법적으로 사용하지 않아서 대한민국 검찰이 합법적으로 수사를 한 것이다.
그들 스스로의 잘못은 깨우치지 못하고, 반성은 하지 않은 채, 이 사태의 책임을 대한민국과 검찰의 정치탄압이라고 주장하는 못된 버릇은 어디서 배웠는가? 북한에서 그렇게 가르쳤는가?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은 ‘애국가는 국가가 아니다’란 말로써 이미 대한민국을 한 차례 부정하였다. 얼마나 더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모독할 것인가? 월급은 대한민국 국민들한테서 받아 먹으면서 대한민국을 욕보이고 모독하는 작자들이여!! 그 입 다물라!
이런 기사를 세세히 받아서 보도하는 언론사와 그 것을 메인화면에 유통시키는 SK 네이트도 종북 단체가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할 것 같다.
■ SK 네이트 - 북한 노동당 대변인 (?)
또, SK 네이트는 18일 오후 4시 30분경 다른 메인화면에 ‘북한, 미국 잇단 침략전쟁준비책동...정전협정 위반’이란 연합뉴스의 기사를 게재하였다. 조선중앙통신의 성명서를 그대로 인용하여 작성한 기사의 주요 내용은 미국의 군비증강에 대해서 북한이 ‘정전협정 위반’ 이라고 주장한다는 것이다.
자기에게 불리하다 싶으면 ‘정전협정 위반‘ 이라고 떠드는 북한의 입장은 알겠으나, SK 네이트 메인화면에 ’북한, “미국 잇단 침략전쟁준비책동... 정전협정 위반‘이란 북한측 입장을 제목으로 단 것은 분명 잘못이다.
북한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 같은 제목은 메인화면에 올리지 말아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을 협박하고자 하는 북한의 의도를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100% 고스란히 전달하려고 노력하는 저의는 무엇인가?
■ 야후 코리아도 북한 노동당 대변인(?)
18일 오전 11시 30분경 야후 코리아의 메인화면에는 ‘한국 미사일 향해 날린 北 끔찍한 한마다’ 란 아시아경제의 기사가 게재되었다. 기사의 내용은 한국군의 첨단 무기 도입과 미사일 사거리 연장 협의, 그리고 미군의 아시아 지역 군비 확충 등에 대해서 북한 노동신문이 반발한 것을 보도한 것이다. 늘상 있는 북한의 광기 어린 발언들이라 끔찍할 것이 전혀 없는 내용이다.
그런 기사의 내용을 자극적인 제목으로 게재하여 국민들에게 불안감을 심어주는 이유는 무엇인가? 대한민국 국군은 대한민국을 철통같이 방어하고 있으며, 그것과 더불어 한-미 동맹이라는 확고한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포털 사이트들은 북한의 협박에 동조하는 듯한 제목의 기사들, 북한을 대변하는 기사들, 대한민국을 협박하는 듯한 제목의 기사들은 메인화면에 게재하여서는 안될 것이다.
같은 하면에 ‘나이트 부킹녀 못쓸짓 하려던 현역 군인 결국’ 이란 기사를 함께 게재하였다. 대한민국 국군의 사기를 꺽고, 군 전체를 파렴치한으로 몰아가는 기사를 북한 관련 기사와 함께 메인화면에 게재한 이유는 무엇인가?
■ 야후 코리아 - ‘대한민국 국군’ 노골적으로 ‘폄하’
야후 코리아의 우리 군 때리기는 도를 넘어서고 있다. 18일 오후 4시 30분경 야후 코리아 메인화면에는 ‘北해군 “남조선 겁쟁이” 교육받고...충격’이란 기사를 메인화면에 게재하였다. 서울신문에서 보도한 이 기사의 정확한 제목은 ‘北해군 “남조선 해군 겁쟁이” 교육받더니…’ 였고, 부제는 ‘르포> 제2연평해전 10주기 ‘불굴의 6용사 귀환’ 서해 훈련현장‘ 이었다.
‘北해군 “남조선 겁쟁이” 교육받고...충격’이란 야후 코리아의 메인화면 제목에서 ‘충격’이란 단어는 야후 코리아가 임의로 삽입한 것이다.
기사의 내용은 평소에 남한 해군이 무기만 좋았지 겁쟁이라고 교육을 받았던 북한 해군들이, 99년 1차 연평해전 당시 우리 해군의 용기에 깜짝 놀랐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야후 코리아의 메인화면에 게재되어 있는 제목만 본다면 대한민국 깔아뭉개고 폄하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어차피 제목을 편집하여 고칠거라면, 이 경우 ‘南해군 용기에 북한해군 혼비백산‘이라고 바꾸었다면 더 좋았을 것이다.
야후 코리아는 대한민국과 우리 군의 사기를 꺽는 듯한 제목은 앞으로 메인화면에 게재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 미디어 다음 - 방사능공포 부추기기에 앞장
미디어다음의 방사능공포 부추기기도 도를 넘어서고 있다. 18일 오후4시 30분경 메인화면에 신월성원전 1호기 시운전중 ‘고장 또 고장’ 이란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였다. 신월성원전 1호가 지난 2월 이후 3차례나 고장났다는 연합뉴스의 기사 내용을 게재한 것이다.
그러나 방사능 공포에 대해서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와중에 굵은 글씨체로 원전 고장을 강조할 이유가 있겠는가?
일본 원전폭발 사고 이후 많은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으나, 공업 국가인 우리 나라에서 대규모의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방법이 원전 외에 당장 대안이 없는 상황인데, 국민들을 과도하게 불안하게 하는 기사를 두꺼운 글씨체로 강조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연말 대선에서 탈핵을 외칠 야권 후보들을 위해서 사전에 ‘멍석깔기‘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 대형 포털 사이트 - 허위 사실, 음란물 유포에 앞장
18일 오후 4시 30분경 야후 코리아 메인화면에 ‘최태원 SK 회장, 노소영씨와 이혼...’이란 기사가 게재되었다. 한겨레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씨가 지난 번 검찰 수사 이후 이혼을 하기로 결심을 굳혔다는 내용이다.
대기업 총수가 이혼을 하던지 말던지 그게 뉴스 거리가 되는 것도 이상하지만, 이혼을 한 것도 아니고, 이혼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는 사실을 지인들에게 알렸다는 것이 뉴스가 되는가? 사람의 마음을 어찌 알겠는가? 아무런 증거도 없는 전형적인 ‘~카더라 통신’인 것이다.
기사를 보도하면서 SK그룹의 검찰수사 관련 내용을 언급하여 국민들에게 상기시키는 등 전형적인 ‘대기업 때리기‘의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대기업 총수라 하더라도 보호받아야 할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온 국민에게 낱낱이 공개하여 당사자들에게 고통을 주는 등 몰염치한 행위를 서슴치 않았다.
대기업에 대한 증오가 기자의 내면에 깔려 있지 않았다면 나오기 힘든 기사였으며, 기사의 내용은 조롱과 조소로 가득차 있었다. 타인이 이혼하는게 즐거운가? 타인의 불행이 나의 즐거움인가? 이런 파렴치한 기사들을 유통시키는 야후 코리아도 반성을 해야 할 것이다.
▶ 대형 포털 사이트 - ‘여성 상품화‘에 앞장
또, 같은 시각 야후 코리아의 뉴스 홈 다른 화면에는 ‘홍석천, “커밍아웃 안한 남친이...”결별 고백’ 이란 기사를 게재하였다. 동성애자인 홍석천(남)이 남자친구와 헤어졌다는 내용인데, 청소년을 포함한 많은 국민들이 찿는 포털 사이트 메인화면에 ‘동성애자의 일상’을 올릴 필요가 있는가?
또, ‘홍라희-이서현, 공동 명의로 300억 건물을...’을 이란 기사를 게재하였는데, 기사의 내용은 두 부녀가 300억대의 건물을 구입했다는 내용이었다. 이 기사는 상대적으로 빈곤한 국민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불러일으키기 좋은 기사였다.
■ 대형 포털 사이트 - 대한민국 해체에 앞장서▶
그 외에도 여성을 상품화 하는 기사들을 지속적으로 게재하였다. 대형 포털 사이트들이 사회 불안을 증폭시키고, 계층간 갈등을 유도하며, 허위사실 유포, 여성의 상품화, 반기업 정서 유포 등 대한민국 사회를 좀 먹는 기사들을 유통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대형 포털사들은 대한민국의 안전과 번영 그리고 통합을 저해하는 기사들을 유통시키는데 앞장서는 것을 당장 그만 두어야 할 것이며, 대한민국에서 사랑받고 존경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면 대한민국 사회의 보편적 가치들을 존중하는 기사들을 유통시키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다.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