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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진영, '백지연의 끝장토론' 조건부 참여거부

토론프로의 패널 선정 조작 등, 심각한 여론선동

애국진영이 토론프로그램의 패널 선정 조작에 개혁의 칼을 들었다. 타겟은 CJ그룹이 운영하는 TVN의 '백지연의 끝장토론'이다.

최근 방문진에 3인, KBS 이사회에 4인 등의 이사진을 추천하며 활동을 재개한 공영방송정상화국민행동(진용옥, 최인식, 이상로, 변희재 공동대표) 측은 18일 성명서를 발표 "패널선정위원회 구성될 때까지, '백지연의 끝장토론'에 참여를 거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영방송정상화국민행동에 참여하는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한국시민단체협의회, 국민행동본부 등 대표적인 애국단체들도 이에 뜻을 함께 했다.

TVN, MBC 종북노조의 불법 파업 토론 때 애국진영의 전문성 다른 패널 고집하다 결방

발단은 지난 5월 24일 TVN이 기획한 MBC 친노종북 노조의 불법 파업을 주제로 한 토론 패널 선정이었다. TVN 측은 애국진영 패널로 MBC PD 출신인 박명규, 최도형씨 둘을 섭외했다. 이들은 MBC와 방송전문가이긴 하지만, 국민일보, 부산일보, 연합뉴스 등 신문사와 통신사들까지 포함한 친노종북 노조의 연대 파업에 대해서는 토론 적임자가 아니었다.

이들은 여러 차례 걸쳐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 등 애국진영의 다른 미디어 전문가를 추천했으나, TVN 측은 자신들의 생각을 고집했다. 이에 박명규, 최도형씨가 토론 불참을 선언하여 그날 토론은 결방이 되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TVN 측이 전문성이 다른 패널을 고집하면서 벌어진 사고였던 것이다.

7월 17일에는 정두언 의원의 불체포 동의안 부결 관련 민주통합당에서는 박용진 대변인, 새누리당에선 이준석 전 비대위원을 섭외하는 이상한 행태를 보이기도 했다. 특히 이준석 전 비대위원의 경우 TVN의 고정 패널로 섭외되어, 경제민주화, 주한미군 철수, 사교육비 절감 등 모든 주제에 대해 참여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준석 전 비대위원은 애국우파 진영에서 해당 분야의 실력이 검증된 바가 전혀 없는 인물이다.

2009년도 광우병 거짓선동 당시 MBC의 '100분토론'은 애국진영에서 실력이 없던지, 분야가 다른 인물을 섭외하여 친노종북 패널의 먹잇감으로 던져주는 일을 반복해왔다. 이 때부터 애국진영에선 토론프로그램의 조작 문제가 논의가 되었고,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측에서는 방통심의위에 제소까지 한 바 있다.

친노조북에 편향된 작가와 PD들에 패널 섭외 맡기는 건 위험, 패널선정위원회 구성해야

이에 대안으로 제시된 것은 좌우 진영이 함께 참여하는 패널섭외위원회의 구성이다. 친노종북에 편향된 개별 작가와 PD에 패널을 맡기지 말고, 패널섭외위원회를 통해 진짜 양 진영의 전문가들을 섭외하자는 안이다.

이번에 '백지연의 끝장토론' 불참을 선언한 애국단체들도 바로 이러한 패널섭외위원회 구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더 이상 TVN의 경영진들의 패널 섭외 장난질에 애국우파 진영이 들러리 설 이유가 없다. 패널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해당 주제에 따라 좌우 진영의 최고의 전문가 패널을 섭외하자는 것이다"라는 취지를 설명했다.

일단 애국진영은 공영방송정상화국민행동에 참여하는 단체들 이외에 바른사회시민회의 등등 여타의 애국단체에 '백지연의 끝장토론' 참여거부를 동참해달라는 요청서를 보냈다. 시민협, 국민행동, 인미협 등이 하루만에 동참의사를 표해준 것을 보면, 200여개의 애국단체는 물론, 중앙일보 김진 논설위원, 한국경제 정규재 논설실장, 김성욱 리버티해럴드 대표 등등 애국진영의 대표적 논객들도 동참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애국진영은 '끝장토론'에서 패널섭외위원회안을 수용한다면, 이를 MBC '100분토론'에도 적용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 친노종북 노조가 대거 회사로 복귀하여 '100분토론'을 이용 또 다시 패널 조작에 나설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TVN 측, 패널선정위 거부시, 방송 파행 불가피, 애국진영 CJ그룹 전체에 책임묻겠다

그러나 만약 TVN 측이 이를 거절한다면, 모든 애국인사들이 참여를 거부하며 '백지연의 끝장토론'의 파행운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애국진영은 TVN의 실질적 소유주인 CJ그룹 전체에 이 책임을 묻겠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CJ그룹이 연예기획, 영화제작, 배급, 극장업 등 수직적 독점을 통해 문화권력을 확보, 친노종북 선동에 나서고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TVN의 친노종북화는 CJ그룹 전체의 의중이라는 것.

과연 애국진영이 일치단결하여 친노종북 세력이 장악한 방송사의 토론프로그램의 조작을 개혁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래는 애국진영의 끝장토론 조건부 불참 성명서.




공영방송정상화국민행동 측이 발표한 '백지연의 끝장토론' 조건부 불참 성명서


2008년 광우병 거짓선동 당시, 여론조작을 선도한 것은 ‘PD수첩’이 아니라 MBC ‘100분토론’이었다. 당시 ‘100분토론’ 측은 애국우파 진영에서는 실력이 부족하던지, 전문분야가 맞지 않는 인물을 섭외하여, 친노좌파 후보 측에 유리한 판을 미리 짜놓는 비열한 수법으로 여론을 선동했다. 심지어 애국우파 측 패널에는 조작된 큐시트를 주어 토론 주제를 다르게 알려주는 범죄행위까지 한 바도 있다. 국민들의 눈에, 공정한 공론장만 제공하는 것처럼 보이는 토론 프로그램이야말로 친노종북 세력이 가장 손쉽게 여론을 조작할 수 있는 투쟁 도구인 것이다.

최근에는 MBC ‘100분토론’ 이외에 CJ그룹이 운영하는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이 연속적으로 패널 섭외 장난을 치며, 친노종북 세력의 홈그라운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5월 24일 방영 예정이었던 언론노조의 불법 파업 관련 주제 당시 TVN은 애국우파 진영의 언론 전문가들을 제쳐놓고, MBC PD 출신 두 명을 섭외하고, 방송통신위의 양문석 위원을 맞붙이는 토론을 강행하고자 했다. 그 두 명은 MBC 이외에 신문과 연합뉴스 노조 등의 파업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다며 애국우파 진영의 다른 미디어 종합 전문가를 추천했으나, TVN 측은 이에 대해 별다른 설명도 없이 자신들의 안을 고집했다. 결국 토론 당일 두 명 모두 토론에 참여하지 않아 토론회는 불방되었다. TVN 측이 고의로 애국우파 진영의 비전문가 패널을 무리하게 끼워넣어 친노종북 세력에 판을 만들어주려다 벌어진 방송사고였다.

그 이후에도 TVN은 비정상적인 패널섭외를 반복하고 있다. TVN 측은 6월 28일의 경제민주화 관련 토론, 7월 4일의 주한미군 철수 관련 토론, 7월 11일 사교육비 절감 토론, 7월 17일의 정두언 의원의 체포동의안 부결 관련 토론에서 우파 측 패널로 새누리당 이준석 전 비대위원을 섭외하는 해괴한 행태를 보였다. 이준석 전 비대위원이 이 모든 분야에서 애국우파를 대표하는 전문가란 말인가. 애국우파의 차세대 전문 논객은 애국우파 진영이 직접 선택해야지, 친노종북 편향의 TVN이 선택할 일이 아니다.

TVN은 현 삼성그룹의 창업자 이병철 회장이 창업한 대한민국의 경제를 대표하는 기업인 CJ그룹이 운영한다. 그러나 TVN은 오락채널임에도 ‘백지연의 끝장토론’,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 등을 통해 친노종북 세력의 나팔수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 정작 TVN의 오락프로는 국민의 정신건강을 해치는 저질 선정적 프로그램이 주를 이룬다.

‘백지연의 끝장토론’은 패널섭외 조작은 물론 사회자 백지연의 편파 진행도 여러차례 공개적으로 문제가 되었다. 또한 ‘끝장토론’은 2011년도 대학생 토론배틀을 주최하여 심사위원에 전문 실력없는 친노종북 선동형 토론으로 일관하는 탁현민, 공개토론 자체를 거부하는 나꼼수 김어준, 또한 친노종북 언론 한겨레 출신 손석춘, 성한용 등만 배치, 편향된 심사를 유도하기도 했다.

공영방송정상화국민행동은 물론, 한국시민단체협의회,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국민행동본부 등 애국우파 진영은 TVN 측에 좌우 전문가 인사가 참여하는 패널선정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촉구한다. 더 이상 TVN의 경영진들의 패널 섭외 장난질에 애국우파 진영이 들러리 설 이유가 없다. 패널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해당 주제에 따라 좌우 진영의 최고의 전문가 패널을 섭외하자는 것이다.

‘TVN’은 친노종북 세력의 나팔수 노릇을 하기 위해, 우파 측에서 의도적으로 실력이 없거나, 전문분야가 다른 패널을 섭외할 의사가 없다면 패널선정위 구성을 반대할 이유가 없다.

공영방송정상화국민행동, 한국시민단체협의회,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국민행동본부 등을 포함하는 모든 애국우파 단체들은 TVN이 패널선정위원회를 구성할 때까지, ‘백지연의 끝장토론’을 포함한 모든 TVN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을 것을 선언한다.

또한 만약 TVN 측이 애국우파 진영의 정당한 요청을 무시한다면 모기업인 CJ그룹을 항의 방문하여, TVN 방송사업의 철수를 강력히 요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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