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방송정상화국민행동(진용옥, 이상로, 최인식, 변희재 공동대표, 이하 국민행동) 측이 김재우, 문재완, 김광동, 차기환, 남찬순, 김현주 등 현 방문진 이사진의 연임 지원을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행동은 25일 성명서를 발표하여 “지난 23일, 이사장 김재우씨를 비롯한 방문진 현 여권이사 6인이 또다시 이번 방문진 이사 공모에 지원서를 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후안무치하다. 우리는 분노를 금치 못한다”고 비판했다.
국민행동이 현 방문진 여권 이사진이 부적격자들로 규정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2010년 2월 MBC 사장 공모 시에, 우리는 방문진 여권이사들에게, 김재철 사장이 낙하산으로 내려올 경우에, 노조와 야권의 공세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방송을 망치고 말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런데 그들은 김재철 선임을 강행했다.
(2) 3월 첫 출근 날, 노조위원장 앞에 90도 절을 했을 때에도, 3월 17일자에 큰집 쪼인트 기사가 났을 때에도 방문진은 김재철 사장을 해임했어야 했다.
(3) 2011년 2월 MBC 사장 공모 시에도 우리는 김재철 사장이 결국 방송을 망치고 말 것이라고 경고했다.
(4) 2011년 7월 29일, 김재철 사장이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돌연 사표를 냈는데, 방문진 이사들은 공모절차를 생략하고, 김재철을 소리 없이 재 선임했다.
(5) 방문진 여권 이사들은, 김재철씨가 2011년 10월, 노조위원장에게 항복문서를 써준 것을 알고서도 입을 닫았다.
(6) 방문진 여권 이사들은, 금년 초, 김재철 사장이 노조 파업이 무서워 한 달 동안 회사를 나오지 않고 숨어 다녀도, 그를 해임하지 않았다.
(7) 노조가 김재철 사장의 뒷조사를 해서 까발리자 김 사장이 마지못해 징계의 칼을 들었는데, 방문진 여권이사들은 김재철 사장이 잘하고 있다고 거짓 선전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민행동의 전신인 MBC정상화국민행동 때부터 MBC 사장 선임 절차에 대해 사장추천위 구성, TV생중계 공청회 개최를 강하게 요구해왔지만, 방문진의 여권 성향 이사진들은 종북노조와 함께 이를 거부하여, 결국 낙하산 사장 논란을 키우고 노조의 불법파업에 정당성을 제공했다.
또한 방문진 이사진은 전임 김우룡 이사장의 급여 인상, 김재우 이사장의 주유비 횡령 등등의 부정행위 등을 제대로 막지 못했으며, 애국진영과의 소통에도 담을 쌓아왔다. 방문진 자체가 부정행위 등으로 종북노조에 흠을 잡히다보니, MBC 개혁을 추친할 동력 자체를 상실한 것. 그러다보니 엄기영, 김재철 사장 등이 무력화시킨 시청자위원회에 개혁 인사 한 명 포함시키지도 못하는 무능력을 극치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들은 월 300만원씩 지급되는 조사연구비를 투명하게 쓰지 않아, 감사원으로부터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 문제 때문에 공영방송정상화국민행동 측이 추천한 인물들은 방문진과 KBS 이사회 임명시, 조사연구비를 모두 각출하여 방송개혁연구소를 설립,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우기도 했다.
국민행동 측은 방통위에 대해 “방통위는 이사 선임과정에서 종북주의자, 부패한자, 무능력자 또는 기회주의자를 걸러내야 한다. 애국자를 우선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선임과정을 국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밀실야합은 기회주의자들의 정치권 줄대기를 부르기 때문이다”고 주문했다.
공영방송정상화국민행동 측의 성명서 전문
방송의 공정성, 방송통신위원회에 달렸다
새누리당이 KBS 및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추천을 포기한 것, 환영한다
17일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정당의 KBS 및 방문진 이사 추천권을 포기하자고 민주통합당에게 제안했다. 20일, 이해찬 민통당 대표는 방문진 이사 추천을 관행대로 계속하자며, 미련을 보였다. 하지만 역사발전은 거스를 수 없고, 정당의 이사추천 관행은 이제 사라져야 한다. 정당의 KBS 및 방문진 이사 추천은 권리가 아니다. 불법한 행위였다. 하지만 우리는 오늘 정치권의 태도변화를 적극 환영한다. 이렇게 되면 청와대도, 방송을 장악하고자 하는 의지와 능력도 없으면서 방송을 장악했다는 오명(汚名)을 뒤집어쓰는 일은 이제 없게 될 것이다.
정치세력 간의 공정성보다 더 중요한 가치, 대한민국의 체제 수호다
여야 정당과 방송사 종북 노조들은 방송의 공정성을 말한다. 당연히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 <공영방송 정상화 국민행동>은, 대한민국의 체제와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자 한다.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나면 개인의 자유도 행복도 있을 수 없다. 방송의 정치세력 간 공정성도 결국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 아닌가.
그런데 오늘 공영방송은 종북노조에 장악되어 있다. MBC종북노조의 불법 정치파업은 171일간 계속되었다. 그런데 종북노조와 회사가 맺은 현행 단체협약에 의하면, 직원이 7일 무단결근하면 해고할 수 있어, 파업노조원 760명 전원은 모두 24번이나 해고할 수 있다. 그런데도 김재철 사장은 파업을 잠시 접고 돌아온 노조에 굴종하면서 조롱을 받고 있다.
따라서, KBS와 방문진 이사 선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평가요소는, 대한민국과 자유주의를 종북세력으로부터 어떻게 지켜낼 수 있는가가 되어야 한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전문성이다.
김재우 등 현) 방문진 여권 이사들은 MBC를 파괴하는데 동조한 공범(共犯)들이다
우리는 2010년 2월, 방문진 여권이사 6인을 공영방송 정상화를 가로막는 6적(六敵)으로 규정한 바 있다. 여권 이사들은 그동안 기회주의자인 김재철 사장과 종북노조에 영합하여 MBC 개혁을 오히려 저지해왔다. 그런데 지난 23일, 이사장 김재우씨를 비롯한 방문진 현 여권이사 6인이 또다시 이번 방문진 이사 공모에 지원서를 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후안무치하다. 우리는 분노를 금치 못한다.
(1) 2010년 2월 MBC 사장 공모 시에, 우리는 방문진 여권이사들에게, 김재철 사장이 낙하산으로 내려올 경우에, 노조와 야권의 공세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방송을 망치고 말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런데 그들은 김재철 선임을 강행했다. (2) 3월 첫 출근 날, 노조위원장 앞에 90도 절을 했을 때에도, 3월 17일자에 큰집 쪼인트 기사가 났을 때에도 방문진은 김재철 사장을 해임했어야 했다. (3) 2011년 2월 MBC 사장 공모 시에도 우리는 김재철 사장이 결국 방송을 망치고 말 것이라고 경고했다. (4) 2011년 7월 29일, 김재철 사장이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돌연 사표를 냈는데, 방문진 이사들은 공모절차를 생략하고, 김재철을 소리 없이 재 선임했다.
(5) 방문진 여권 이사들은, 김재철씨가 2011년 10월, 노조위원장에게 항복문서를 써준 것을 알고서도 입을 닫았다. (6) 방문진 여권 이사들은, 금년 초, 김재철 사장이 노조 파업이 무서워 한 달 동안 회사를 나오지 않고 숨어 다녀도, 그를 해임하지 않았다. (7) 노조가 김재철 사장의 뒷조사를 해서 까발리자 김 사장이 마지못해 징계의 칼을 들었는데, 방문진 여권이사들은 김재철 사장이 잘하고 있다고 거짓 선전하고 있다.
방문진 및 KBS 이사, 시민사회를 통해 추천하는 것이 정도(正道)다.
방통위는 이사 선임과정에서 종북주의자, 부패한자, 무능력자 또는 기회주의자를 걸러내야 한다. 애국자를 우선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선임과정을 국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밀실야합은 기회주의자들의 정치권 줄대기를 부르기 때문이다. 또 개인은 누구든 넘어지기 쉽다.
그래서 외국의 사례에서도 방송사 경영을 맡는 이사진은 사회 각 부문에서 추천하는 인사들로 구성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 방송 관련하여 애국진영을 대변하는 <공영방송정상화국민행동>이 각계 정상급 인사들을 엄선하여 이사후보로 추천했는데, 지극히 합리적이고 정당한 것이다.
덧붙여 우리는, 방통위 여야권 위원들 간에 이사 추천을 안배하는 것도 옳지 않다는 것을 지적하고자 한다. 후보자 전원 중에서, 방송과 대한민국을 지키는데 가장 적합한 자를 자를 선임해야 한다.
2012년 7월 25일
공영방송정상화국민행동
공동대표: 진용옥 한국방통학회 회장, 최인식 한국시민단체협의회 집행위원장
변희재 인터넷 미디어협회 회장, 이상로 MBC공정방송노조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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