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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교수와의 맞짱토론 건에 대한 공식입장및 몇가지 제안~

변희재, "진중권한테 깨지면 인생 끝나는거니 원망하지 마세요"ㅋㅋ


자의반 타의반으로 빅뉴스 변희재대표가 주선하는 진중권교수와의 사망유희(^^) 맞짱 토론자중 한사람으로 필자도 끼어들게 된게 확실해졌다고 확인된것은 어제밤 빅뉴스 변희재로 부터 전화가 와서이다.


그며칠전에도 필자가 4층인지 5층인지로 나가게 됐다고 통보가 오긴했지만, 그뒤에도 수일간이나 변대표트윗을 들여다보니 진교수측의 조건이 너무까다롭고 참여 논객들의 스케줄짜기가 너무 어렵다면서.. 한다는 건지...못하게 될거라는건지 ...헷갈리기 딱 좋은 상반된 트윗이 거의 분단위로 어지럽게 올라오는지라 뭐가 뭔지 모르고 있다가 어젯밤에 이어 오늘 아침에도 확정되었다는 정식 통보를 받게 된것이다.(날짜는 애초의 이달 25일보다 1주일쯤 뒤에 오후 시간으로 정하기로 할거라고)



진짜 웃기는 것은 어젯밤 전화에서 변희재가 낄낄 거리면서"진중권에게 깨지면 인생끝나는거니^^ 그때가서 원망하지 마시고 준비 단단히 하시라"고 몇번이나 주의를 주더라는 것이다. 첨에 빅뉴스에서 진중권씨를 상대로 2030세대들 몇이 훈련용 맞짱토론을 하기로 했다면서 '사망유희' 어쩌고 하는 기사를 볼때만 해도 젊은애들 병정놀이같이 보여서 낄낄거리고 있었더니 행인지 불행인지(?^^) 내가 그 사망유희 놀이에 끼게 될줄이야!^^


각설하고 ... 경위야 어떠하든 그 사망유희(^^)게임에 최고령자로 동참해서 그이름도 휘황찬란하신^^ 진벙장과 맞짱 토론을 하게 되었으니 이쯤에서 필자의 공식입장을 공표해두는게 좋겠다고 판단되어 몇가지 사항을 공개적으로 제안하는 바이다.



■ 1:큰틀에서의 토론주제는 종북논쟁과 지식인...그리고 민족통일로 하고... 토론 소요시간은 1시간 반을 원칙으로 하되 상황에 따라 10-20분정도는 연장할수 있도록 하기를 희망 한다는것.(진중권을 포함한 대표적 종북성향내지 기회주의적 지식인들 몇명정도의 행태와 문제점들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는데는 아무리 길어야 20-30분정도면 충분할것!)

2: 이승만, 과연 분단의 원흉이고 미국의 괴뢰였나? 라는 주제로 10분내지 15분...

3: 국가보안법 폐지논란 , 합리적 대안은 과연 없는가? 라는 주제로 역시 10분내지 15분...

4: 한국의 민족주의 과연 진보좌파의 전유물인가?라는 주제로 역시 10분내지 15분...

5: 한국의 선거문화와 대선후보들의 수준과 행태 이대로 좋은가 ?라는 주제로 역시 10분내지 15분정도...

6: 끝으로... 동북아의 역학구도를 어떻게 대응해야 민족통일로 가게 될것인가?

라는 주제로 역시 10분내지 15분정도로 정하고 ...적절히 안배해서 토론주제의 무게와 격을 높이기도 할겸 가장 실질적이고 알맹이 있는 토론이 되기를 희망하지만 ,필자가 제안한 토론 주제들의 취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진교수측의 수정제의도 흔쾌히 받아들일것이라는 것 !

(필자가 제시한 주제 하나마다 실은 대단히 무거운 내용인지라 1시간 반정도로 과연 6개의 주제를 다 소화할 수 있겠느냐는 의문이 들 수도 있겠으나, 다자토론이 아닌 양자토론인데다가 군더더기 없이 압축적으로 토론하면 충분히 소화가능 할것!)



# 또하나, 진교수와의 토론중 진교수 자신이 먼저 인용하거나 언급하는 경우 말고는, 어떤 경우에도 나는 변희재의 말이나 글을 인용하는 일은 없을것은 물론, 변희재의 변자도 꺼내지 않을것임을 분명히 약속한다는것~

굳이 부연설명한다면 나는 진중권교수와 개인적으로 별다른 억하심정이나 악감정도 없을뿐 아니라, 공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따질건 가차 없이 따지고 물을건 묻되, 도끼눈으로 악다구니를 하거나 앙앙불락하는 모습을 보일 이유도 없고 , 굳이 그럴 필요를 전혀 느끼지 않거니와 그럼에도... 아마도 여태까지의 그 어떤 공개토론과도 비교될수 없을만큼 가장 뜨겁고 진지하면서도 가장 재미있고 파격적인 내용으로 가득찬 명승부토론으로 기록 될것이라고 장담할수 있는바, 진교수와 사회자분은 모쪼록 필자가 위에서 공개제안한 주제별 항목의 취지와 진정성을 혹여라도 의심치 마시고 흔쾌히 수락 하시리라 믿는다는 것이다.



단기4335(서기2012)년 11월5일 저녁

인터넷 민족신문 발행인 김기백

http://www.minjokc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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