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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은 주택개량, 산지개발, 숲가꾸기등 사업장에서 폐기될 위기에 처한 나무 중 조경적 가치가 있는 나무를 이식 관리하여 공공사업 등지에 조경수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압해읍 신용리에 39,873㎡ 부지를 확보하여 천사섬 나무병원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무병원은 군유 재산 중 교통여건이 양호하고 식재관리 등 사후관리가 용이한 지역에 포지를 마련해뒀다가, 숲가꾸기 지역과 각종 개발 사업지중 조경적 가치가 있는 나무가 베어지기 전에 굴취 운반해 준비된 포지에 관리하다 공공사업장 등에서 활용하는 사업이다.

이에 군은 2007년부터 나무병원을 운영 소나무, 편백 등 15,000여주의 나무를 수집했고 분재공원 조성, 가로수길 조성, 신청사 조경사업과 나무병원 이식 등으로 활용하여 현재까지 약 1,100백만원 예산절감 효과를 이루었고 금년 사업비 50,000천원을 확보하여 소나무, 감나무, 배롱나무 등 1,600여주의 나무를 기증받아 이식 및 사후관리비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 2월에는 주택개축지인 목포시 측후동 김모씨로부터 아왜나무, 석류나무, 감나무 등 20여주를 기증받아 분재기념관 일대에 이식하는 등 나무기증 분위기가 계속적으로 확산되어 나무병원을 통해 나무자원의 재활용은 물론 신안군 조경 사업비 절감과 유휴토지 활용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전화나 방문 신청 접수를 받아 직접현장을 방문하여 수목의 생육상태, 수세, 수형 등 가치에 따라 나무를 기증 받아 수집, 활용하고 있으니 버려지는 수목이 있을 경우 신안군 나무병원에 기증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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