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봉선동 구청사에서 백운광장 신청사로 이전을 마친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봉선로 주변 일부 시내버스 정류장을 조정하고 정류장 명칭도 변경키로 했다.
금번에 조정되는 시내버스 정류장은 3개소로 위치 조정이 2개소 신규설치가 1개소다.
이전 설치되는 정류장은 봉선로24 목포복집 식당 앞 정류장이 봉선로 16 살롬신선초 건물 앞으로 봉선로 42 광명메이루즈 아파트 건설현장 앞 정류장은 봉선로 57 하이마트 봉선점 건너편으로 각각 이전된다.
한편 청사이전으로 시내버스 정류장 명칭도 변경되는데, 국제호텔 앞이라는 정류장 명칭은 남구청으로, 구 남구청 정류장은 문성고 입구 정류장으로 각각 변경된다.
이에 따라 남구는 정류장 위치 변경과 신규설치, 명칭변경 등으로 시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각 정류장에 이와 같은 사실을 알리는 공고문을 18일부터 2주일 동안 게재키로 했다.
정류장의 위치변경과 신설, 명칭변경은 4월 초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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