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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금년말 완공되는 세라믹일반산업단지 조기 분양을 위해 투자설명회를 갖고 (주)부일신소재와 투자협약 체결한데 이어 (주)내츄럴 기초소재와 입주계약을 성사시키는 실적을 거둠으로써 세라믹일반산단의 청신호가 켜졌다.

시는 세라믹일반산업단지 조기 활성화로 지역경제 발판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세라믹 유망기업인 80여명을 초청하여 샹그리아비치호텔과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투자설명회 현장에서 세라믹소재 핸드폰케이스와 시계부품 전문생산업체인 (주)부일신소재(대표 이광호, 경기 군포 소재)와 2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설명회에 참석한 친환경소재 기업인 (주)내츄럴 기초소재(대표 최해선, 경기 파주 소재)와 즉석에서 세라믹산단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시는 투자설명회를 통해 서남권이 세라믹 원료소재 산업화의 최적지임을 강조하면서, 세라믹산단은 세라믹 업체 입장에서 보면 우월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목포권 주변에 세라믹산업 원료가 60%이상 생산되고 있고, 목포 세라믹산단에 소재한 세라믹산업 종합지원센터는 세라믹 업체가 필요로 하는 33종의 고가 필수장비들을 보유하고 있어 세라믹업체의 실험과 연구를 지원하고 있는 점도 강점으로 꼽았다.

이에 시는 세라믹산단에 입주하는 기업에게 토지매입비의 40%를 입지보조금으로 지원하고, 나머지 60%의 토지매입비도 은행에서 융자해 주고 있어, 이자도 1년간 시가 지원한다는 투자 인센티브 내용을 발표했다.

조세감면 인센티브는 세라믹산단 입주 업체는 법인세와 소득세가 3년간 면제되고 그 뒤로 2년간은 50% 감면되며, 취.등록세 면제, 재산세 15년간 면제혜택이 부여된다고 설명했다.

정종득 시장은 이 자리에서 “풍부한 세라믹 원료생산과 세라믹 관련 신 장비를 보유한 종합지원센터를 기반으로 목포 세라믹산단을 전국 최고의 세라믹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여러 기업들이 목포 세라믹산업단지에 입주해 이러한 꿈을 함꼐 이루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세라믹 일반산업단지는 연산동 618-34 일원에 116,455㎡ 부지에 총 215억원을 투자해 조성하고 있으며, 2011년 10월 공사를 착공하여 올해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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