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청, 갈대와인 사업계획 숫자오류 투성이, 과연 믿을 수 있나?
순천시청이 작성한 '갈대와인 가공시설 계획서'에 따르면 사업목적 및 필요성으로 고품질의 갈대와인을 만들기 위한 생산시설을 구축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주원료가 머루원액 100%로 이기에 당초의 예상했었던 '갈대와인' 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것이다.
게다가, 지역의 특산품을 개발하려고 한 '향토산업육성사업'의 당초 취지와 달리 주원료인 머루도 다른 지역에서 가져 왔으며, 최근에서야 순천지역에 머루를 심은 것으로 밝혀 지는 등 각종 의혹이 일고 있기 때문에 투입된 사업비 전액을 회수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또, 갈대와인 가공 공장 건설비용으로 165m² x 0.61백만원에 1억원이 책정되어 있었으나, 갈대와인 저온저장 숙성실은 165m² x 0.36백만원에 1억원이 책정되어 있고, 갈대와인 홍보실은 132m² x 0.39백만원에 6500만원이 책정된 반면, 그 보다 절반 밖에 안되는 직원 관리실은 66m² x 0.39백만원에 6500만원으로 책정되어 있어 예산금액이 전혀 맞지 않고 있다. 즉, 사업자체의 부실 의혹이 추가적으로 일고 있는 것이다.
국고,지방비 및 개인비용 합쳐서 총 6억원이 들어간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으며 감시 감독까지 소홀해 혈세 낭비 의혹이 일고 있기에 복지예산이 부족한 박근혜 정부가 (주)갈대나라에 구상권을 청구하여 사업비 전액을 회수할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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