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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연, 문용린 교육감은 정치교사 임용결정을 취소하라!

곽노현의 정치특채, 감옥행으로 의미를 상실했다.



문용린 교육감은 교육감 당선 후 단 1인도 자신을 위해 일한 선거캠프 사람을 채용하지 않았고, 그 원칙은 곽노현과 비교되고 남음이 있다. 원칙을 세우고 고수했기에 많은 불만을 잠재우는 것이다. 그러나 오늘 문교육감은 곽노현의 정치특채교사 박정훈, 조연희를 재임용했으며 모든 상황은 엉망이 되었다. 이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고 학부모는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

학부모는 곽노현이라는 이름 석 자만 들어도 분노가 치민다. 교육을 정치판으로 만들고 후보를 매수하고도 ‘선의’라는 괴변을 늘어놓다 감옥으로 간 정치꾼이기 때문이다. 그 사람이 특채한 박정훈은 이화외고교사로 2000년 전교조 서울시 사립위원장으로 ‘민족민주혁명단' 사건으로 연행되어 재판을 거쳐 `이적표현물 소지죄’로 해직된 인물이다.

또 조연희는 2003년, D학원 회계비리 문제를 제기한 전교조 사립위원장으로 항소심에서 유죄확정으로 해직되었다. 이형빈은 2010년 이화여고 자율고 전환에 반대해 스스로 사표를 낸 사람으로 촛불시위시 효순, 미순에게 보내는 반미편지를 낭독, 학생들에게 반미감정을 고취시킨 사람이다.

중죄인 곽노현의 불공정 특채행위는 원천무효다

곽노현은 교육행정가가 아니라 좌경화된 이념소유의 정치망상가였다. 무리한 전면무상급식 확대로 시장선거까지 치루게 하고 교칙으로 운영되던 체벌, 두발문제를 학생인권이라며 부추겨 교권을 무너뜨리고 혁신학교, 인권옹호관 조례등 조례정치로 학교를 심각한 갈등 현장으로 만든 중 죄인 곽노현이 특별 임용한 해직교사 3인은 교사보다 싸움꾼이고 정상적 교사가 될 수 없는 사람들이다.

2012년 3월 이주호 장관은 곽노현의 특별채용이 공개전형, 기회균등 원칙을 어겼고 곽노현과 특별관계에 있는 교사를 특채한 것은 특채취지의 훼손이라며 임용취소결정을 내렸다. 이런 분쟁교사, 문제 해직교사를 문용린 교육감이 재임용하니 수년간 싸움에 이미 정치와 투쟁이 몸에 배인 교사를 다시 학교로 들이는 것으로 학교가 무슨 투쟁꾼 보호소인가?

문교육감은 전교조에 굴복했다. 전교조와 싸우겠다며 표를 달라던 그 약속은 어디가고 전교조 골수 2명을 다시 교직에 임용한단 말인가? 그들은 교육청 앞에서 일인시위와 단식투쟁, 집단행동으로 교육감을 옥죄었다. 그것을 지켜보며 학부모는 그래도 문교육감이 정당한 요구가 아니기 꺾이지 않을 것으로 낙관했다. 그러나 문교육감은 우리 기대를 저버리고 깡패집단 전교조에게 무릎을 꿇었다.

조직 힘으로 떼로 몰려와 떼쓰고 단식투쟁하면 다 들어 줄 건가? 혼자 인간적인 척, 싸움은 피하고 인기 계산속에 전교조와 타협하면 '반 전교조 교육감 후보'라 자처한 문용린을 지지한 시민 53%의 희망은 산산 조각난다. 문교육감은 전교조가 ‘떼법으로 투쟁하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사교집단의 교리를 공고화시켰고 바로 전교조가 스스로 잘못된 행동을 시정하지 않고 무조건 투쟁하는 이유다.

문교육감은 박정훈, 조연희 재임용결정을 취소하라!

공학연은 이번 서울교육청 문용린 교육감의 재임용 결정 취소를 요구한다. 사람은 변하지 않고 교단을 어지럽힌 교사는 여전히 교단을 시끄럽게 할것이다. 곽노현의 대못이 아직도 곳곳에 남았는데 전교조와 타협하기 급급한 교육감이 뭘 할수 있을까? 교육 변화를 바라던 시민은 실망과 걱정 뿐이다. 더 이상 학부모를 우롱하면 안 된다. 신뢰를 상실한 정치교사를 학부모는 단호히 거부한다.

좋은 스승을 꿈꾸는 깨끗한 예비교사의 미래를 위해 문제교사 재임용은 어떤 법적옹호로도 감싸질 수 없고 교단에서 추방해야한다. 해직교사 박정훈, 조연희! 여러분 생계는 전교조가 책임질텐데 한때라도 진정 교육자였다면 교육계 안정을 위해 마지막 갈 길을 정하길 바란다. 문교육감의 소신 없음에 놀랍다. 교육부 장관의 결정도 뒤집을 만큼 전교조를 의식하고 교육 위계도 무너뜨리는 문 교육감이야말로 교육을 정치로 보고 있음이 우려스럽다.

전교조 복직은 갈등해결이 아니라 갈등의 양산임을 명심하고 재임용을 철회함과 동시에 교육감 선거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라고 충고한다.

2013년 6월 10일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공교육살리기국민연합, 21세기미래교육연합, 학교사랑학부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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