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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 "손석희는 박용진과의 밀실거래 내용 밝혀라"

이석우 퇴출시킨 이영배 PD는 백토시절 토론조작 공범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과 JTBC 손석희 사장으로부터 누명을 덮어쓰고 퇴출당한 이석우 정치평론가가 손석희 사장에게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이석우 평론가는 10일 기자들에 배포한 ‘나의 입장’에서 “손석희 사장에게 묻습니다. 박용진 대변인이 본인 트윗에서‘JTBC측이 사과해 왔고 이석우씨 방송출연정지를 약속했다’고 공개했습니다. JTBC의 누가 누구의 뜻을 받아 무엇이 잘못됐다고 박 대변인에게 사과하고 출연정지 약속을 했습니까?”라고 질의했다.

또한 “박용진 대변인에게 허니문으로 생각하고 한 달 정도만이라도 지켜봐 달라”고 한 뜻이 무엇냐고 물기도 했다.

“공정성이 생명인 방송을 놓고 무슨 밀실 거래가 오갔습니까? 공개해명을 요구합니다”라고 입장 발표문을 마무리지었다.

특히 이석우 평론가를 퇴출시킨 JTBC 임백천의 뉴스콘서트 담당 이영배 PD가 과거 MBC 시절 100분토론에서 손석희 사장과 함께, 토론 조작혐의 등으로 하차한 인물이어서, 이석우 평론가 퇴출 의혹은 더 증폭되고 있다.

이영배 PD와 손석희 사장은 100분토론 시절, 광우병 거짓선동 관련 패널 조작과 시청자의견 조작으로 방통심의위로부터 징계를 받고, 둘 모두 100분토론에서 하차한 바 있다. 특히 100분토론 시절 이들과 손발을 맞추며 광우병 거짓선동의 나팔수 역할을 했던 진중권 동양대 교수도 ‘임백천의 뉴스콘서트’에 합류하기도 했다.

이석우 평론가의 나의 입장

‘결과적인 종북을 주의하자’고 말한 저 이석우의 JTBC(사장 손석희) 출연정지를 시킨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에 대해 제가 강요죄, 업무방해죄, 명예훼손죄 등으로 고소를 하자, 박 대변인은 지난 6월 6일 저에 대해 더욱 모욕적인 2차 브리핑 및 논평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저는 오늘(6월10일)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에 대해 추가 명예훼손 고소와 1억원 손해배상 민사소송을 서울남부지방검찰청과 법원에 접수했습니다. 이에 저의 입장을 밝힙니다.

박용진 대변인은 2차 논평에서“보수채널들의 고정(출연)을 얻어보겠다는 생계형 고소고발”“자칭 시사평론가라는”“업무방해? 영업하시는 분도 아니실테고”라고 말했습니다. 한 국민의 소중한 생업을 조롱, 비하한 말입니다. 저는 30여년의 기자, 앵커, 보도국장 경력으로 이미 방송에 고정출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발언은 수많은 서민들이 삶의 투쟁을 위해 법적 대응하는 행위까지 조롱하고 있습니다. 이게‘을’의 눈물을 닦아준다는‘제1야당 민주당’대변인이 할 수 있는 발언입니까?

“이석우가 노이즈 마케팅 했다”라는 말도 저에게 허위나 과장된 사실이 있을 때 할 수 있는 말입니다. 오히려‘민주당이 노이즈 마케팅으로 한 정치평론가를 퇴출’시켰습니다. 엄중한 책임을 묻습니다.

저의 발언은 이미 6월 4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보도교양특별위원회에서‘문제없음’ 결정도 내려졌습니다.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에게 묻습니다. 종북논란에 대응한다고 한 개인의 인격과 언론자유를 파괴해도 됩니까? 더욱이 누가 종북몰이를 했습니까? 사실을 왜곡하고 있습니다.

손석희 사장에게 묻습니다. 박용진 대변인이 본인 트윗에서‘JTBC측이 사과해 왔고 이석우씨 방송출연정지를 약속했다’고 공개했습니다. JTBC의 누가 누구의 뜻을 받아 무엇이 잘못됐다고 박 대변인에게 사과하고 출연정지 약속을 했습니까?

또 묻습니다. 박 대변인에게“허니문으로 생각하고 한 달 정도만이라도 지켜봐 달라”고 한 뜻이 무엇입니까? 그 말에 이어 저의 발언논란이 있있고 이에 박 대변인이“손석희 사장을 민감하게 지켜보고 있다는 점을 잊지 말라”고 말하자 바로 저의 출연정지를 결정했습니다. 공정성이 생명인 방송을 놓고 무슨 밀실 거래가 오갔습니까? 공개해명을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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