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중앙당 지도부 및 광주전남 핵심당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치공작 규탄 및 국정원 개혁촉구 광주ㆍ전남 당원 보고대회'를 열고 국정원의 대선개입을 강력히 규탄하고 국정원 개혁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지난 5일 경기도 성남 당원보고대회를 시작으로 국정원 사건 규탄 등 본격적인 장외투쟁에 나선 민주당은 김한길 대표를 비롯 전병헌 원내대표와 지역 국회의원 등 핵심당원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이 날 광주대회에 이어 9일 전주, 11일 세종시, 13일 부산 등에서 당원대회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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