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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21일 노량진 수몰 사고 희생자 영결식이 진행된 고대구로병원 장례식장에서 넘쳐 불어나는 한강물 옆에서 사람잡은 땅속 공사를 무리하게 강행한 서울시 상수도본부와 시공업체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

활빈단은 서울시가 발주처이자 최종 관리 감독 책임이 있는 만큼 박시장에 이번 토목 공사의 관리ㆍ감독을 잘못해 사고를 유발한 책임부서인 상수도사업본부 정연찬 본부장의 즉각 해임 교체를 요구했다.

또 영결식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에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고 강조하던 박시장이 서울시민들의 안전을 챙기지 못하고 도리어 최근 대담집에서 "서울시 예산으로 北에 중소기업 공단을 하나 만들어 주고 싶다"는 소견이나 내는 등 "정작 시장이 챙겨야 할 장마철 인재(人災) 예방조치 마저 등한시 한다"고 꼬집었다.

활빈단은 안전불감증이 빚은 참사에 대해 책임지고 사고수습후 사퇴를 요구했다. 이어 활빈단은 희생자 7명중 3명의 조선족 중국동포로 이들이 몰려사는 대림역과 서울메트로 지하철2호선 등지에서 시위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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