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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오징어 잡이 철을 맞아 진도 서망항이 오징어 풍년으로 입ㆍ출항 어선과 상인, 관광객들로 붐비며 활기를 띠고 있다.

7월 중순부터 조도 인근 서해 앞바다에서 오징어가 처음 잡히기 시작하면서 서망항에는 40-50척 정도가 매일 입항, 배 한척당 5,000-6,000여 마리의 오징어 위판고를 올리고 있다.

특히 하루에만 오징어 위판고가 18만-20만마리에 달해 상인들과 관광버스 10여대가 서망항 일원에서 문전성시를 이뤄 여름밤을 환하게 불 밝히고 있다.

따뜻한 물을 좋아하는 오징어가 진도군 일원에서 많이 잡히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5년 부터로 해마다 여름 휴가가 절정에 달하는 7월부터 8월 중순까지 전국으로 날개 돋힌 듯 팔려 나가고 있다.

서망항 오징어 위판양(20마리 1박스 기준, 위판금액)은 2010년 140,019박스 43억원 2011년 109,277박스 47억원 2012년 321,498박스 81억원 2013년 현재 181,015박스 49억원에 달하고 있다.

현재 진도산 오징어는 위판고가 20마리 1박스 기준으로 2만5천원에서 3만2천원까지로 값이 싸고 맛이 좋은 데다 신선도가 탁월해 광주, 부산, 서울 등 수도권 수산물 도매상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진도군 수협 서망사업소 관계자는 “조도 인근에 물 반, 오징어 반 황금어장이 형성되어 오징어 잡이 어선과 어획량이 늘어 서망항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산 오징어는 회, 찜, 볶음, 순대, 냉채, 불고기 등으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산 오징어를 통째로 찜을 하든가 구이를 해 내장과 함께 먹는 오징어 통구이는 여름철 바닷가의 별미 중 별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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