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목포시 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2012 지역자활센터 사업실적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2일 목포시는 전국 247개 자활센터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도시형, 도농복합형, 농촌형 등 자활센터에서 추진한 자활성공률, 자활공동체지원, 자활사업단 운영 등 사업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목포시 자활센터가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목포시 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장관표창과 함께 복지사업운영비 1천9백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목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01년 7월 개소한 이후 예향 참맛, 청소사업, 희망나르미 등 6개 시장 진입형 사업단과 주거복지사업, 복지간병사업, 승강장청소사업 등 9개 사회서비스일자리형 사업단 등 15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저소득층 200여명이 참여해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연간 3억8천5백여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들의 자활도 중요하다”며 “저소득층들이 자립 및 자활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자활센터가 활기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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