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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민주를 말할 자격이 없다. 소위 민주세력의 집합체라고 말하는 민주당이 민주를 말할 자격이 없다는 것은 대한민국 민주주주의 최대의 역설이고, 조소(嘲笑)일 것이다. 단언코 민주당과 그 추종자들, 그들은 민주주의자들이 아니다.

김한길의 민주당이 전국순회노숙투쟁을 벌인다고 한다. 참으로 웃기는 정치투쟁이고 개판이라 할 수 있는, 민주를 빙자한 정치개판이라 하겠지만, 우리네 야당이 이 정도밖에 안되는가 하는 생각에 자괴감마저 든다. 그리고 이런 야당을 안고 가야하는 우리 국민들이 참 불쌍하다는 생각도 든다.

국정원 문제는 처음부터 말이 안 되는 논거를 바탕으로 하는 주장이었다. 예를 들면, 필자(筆者)가 대선기간, 북한사이버요원들과 맞서 싸우고자 하루에 두어 편씩 쓴 글이 무려 340편에 이른다.(필자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 검찰이 조사한 편수이므로 정확할 것임.) 더구나 필자(筆者)의 글은 모두 칼럼 형식의 완성된 글이었다. 글 몇 줄로 반응하는 댓글에 비할 바가 아니었다.

일개 논객이 쓴 글이 무려 340편에 이른데, 국정원 여직원의 초라한 댓글 몇 개 정도가 대선 판도에 영향을 미친다? 소가 웃을 일이고 어린애조차도 실소를 머금게 할 일이지만, 이런 조잡한 근거를 바탕으로 박근혜 정부 퇴진까지 요구한 민주당은 미친 정당이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논리적 근거가 미약한 상황을 확대하여 행동으로 옮긴 그 업보를 민주당은 받아야 한다.

그러나 반성은커녕 오기까지 부리려 드는 모습이 오늘날 전국순회노숙투쟁이다. 이런 억지를 정당화하고자 하는 수법은 이미 60년 전 남로당과 공산주의자들의 전형적인 수법이었다. 후안무치(厚顔無恥)로부터 눈에 쌍심지 돋우고 게거품 무는, 협박과 공갈과 억지와 무지의 수준. 이것이 바로 민주당의 참모습이다.

그러니 이런 야당을 안고 살아야 하는 우리는 얼마나 불행한 사람들인가. 결론적으로 민주당에 대한 우리의 대책은 정당해산 뿐이라는 생각이다. 그 결말은 내년 지방선거라고 본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은 서울 대부분을 잃고 호남에만 의지하는 지역정당으로 전락할 것이다. 이것은 업보의 수순일 뿐이다.

지역정당으로 떨어진 민주당의 결말은 내부분열을 촉발할 것이고, 이에 친노세력을 중심으로 하는 좌익과 정통민주당의 정신을 잇고자 하는 민주당 내 우익의 대결은 새로운 정치판을 형성할 것이다. 바로 민주당 개혁이 시작되는 것이다. 만약 여기에서 민주당 애국세력이 승리한다면, 우리는 비로소 북한의 손아귀로부터 해방된 진정한 야당을 갖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새누리당과 정부는 민주당 내부에 존재하는 우익 애국세력을 지원해 주어야 한다. 또한 호남 지역의 애국단체를 강력한 목소리로 지지하고, 후원해 주어야 한다. 민주당의 개혁은 호남인의 손으로 이루어져야, 대한민국은 정쟁으로부터 안정될 수 있다. 호랑이는 호랑이로 하여금 상대케 하는 것이 좋다.

필자(筆者)가 보기에, 김한길의 민주당이 전국 순회노숙투쟁을 벌이는 짓은 북한의 조종을 받는 종북세력들의 요구로 보여진다. 합리를 상실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투쟁은 성공할 수 없고, 민주당은 여론의 뭇매만 맞고 돌아올 것이다. 한마디로 떠돌이 부랑아가 된다는 뜻이다.

양복 입은 거지, 국회의원 뺏지를 찬 화려한 거지들이 민심을 구걸하고자 전국을 떠돈다? 필자는 오래 산 사람은 아니지만, 이 평생에 이런 개판은 본 적이 없다. 박근혜 정부 출범 무려 6개월 동안 내각 구성도 못하게 하고, 전혀 논리적 근거가 없는 국정원문제를 거론하며 정권퇴진을 획책하고, 이석기와 같은 반역좌익들을 양성하면서 통진당과 소름끼칠 합의문을 만들었던 민주당. 이런 몰매 맞을 놈들이 징징거리며 어디로 손을 벌리면서 구걸행각을 다니는가?

억지일지라도 공격이 최선의 수비라는 빈약한 의도가 보인다. 전형적인 빨갱이 수법이다. 그러나 민주당이여, 죄는 정성을 다하여 참된 마음으로 용서를 빌 때 사(赦)해지는 법이다. 지금처럼 북한의 영향 하에 있는 정치인들을 등에 업고 범민련 붉은 무리들과 함께 악쓰고 패악부리는 짓을 계속하면, 국민들의 마음은 그럴수록 떠나가고 마지막엔 지역정당으로 떨어지는 비운을 맞볼 뿐이다.

참으로, 졸렬한 정당과 그 인물들이다. 최후가 보인다, 민주당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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