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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자유보수 매체 “코로나 백신 연말 출시, 트럼프가 맞고 언론은 틀렸다”

코로나 공포 이용해 트럼프 공격해온 미국 주류매체 신뢰도, 다시 한번 추락

코로나 백신이 연말께 출시될 것이라고 예언했던 트럼프 대통령의 전망이 맞아 떨어지면서, 백신 출시를 비관하며 무조건적인 반대를 일삼던 미국 주류 언론의 신뢰성이 다시 한번 추락했다. 

미국의 자유우파 성향 매체인 ‘저스트 더 뉴스(Just the News)’는 23일(현지시각) 조셉 컬(Joseph Curl) 기자가 작성한 ‘언론은 트럼프의 코로나 백신 출시 관련 예측을 일축했지만, 그들이 틀리고 트럼프가 옳았다(Media said Trump's COVID-19 vaccine prediction would take 'miracle.' They were wrong)’ 제하의 기사를 게재, 트럼프 대통령의 백신 관련 전망을 집요하게 폄하했던 민주당 성향 매체들을 비판했다.

저스트더뉴스는 “트럼프 대통령은 우한폐렴(중공발 코로나바이러스)이 미국에서 확산된 직후였던 5월에 이 바이러스와 관련해서 연말까지 백신이 하나 출시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대담한 제안을 했다”고 지적하고 “트럼프는 다음날 트위터에 백신 개발 추세가 아주 희망적이며, 연말까지 가능해 보인다고 희망적인 글을 남겼다”고 상기시켰다. 



저스트더뉴스는 “하지만 미국 주류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의 예측을 전혀 반기지 않았다”며 “당시 NBC 뉴스는 백신 개발까지 아직도 12~16개월이나 남았다는 보도로, 트럼프의 예측을 반박했고, CNN은 11월까지 백신이 준비될 것이라는 트럼프의 낙관론이 몇 달 이내에 무너질 것이라고 보도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저스트더뉴스는 당시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University of Pennsylvania)의 공공정책연구소(Annenberg Public Policy Center)가 운영하는 ‘팩트체크(FACTCHECK.ORG)’가 트럼프 대통령의 연내 백신 출시 전망에 대해 ‘트럼프가 진전상황을 과장한다(Trump Exaggerates Progress)’고 평가한 사실도 소개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가짜뉴스일수록 팩트라는 단어를 강조하는 경향이 여기서도 드러난다. 

알고보니 트럼프의 전망은 매우 신중하고 보수적인 전망이었다. 실제로는 백신이 3개나 나왔기 때문이다. 저스트더뉴스는 “사실 엄격히 말하자면 트럼프의 예측은 틀렸다(For the record, Trump was technically wrong)”며 “백신이 하나만 나온 게 아니라 3개나 나왔기 때문(There isn't a vaccine — there are three)”이라고 짚었다. 

저스트더뉴스는 세계 최대의 제약회사인 화이자(Pfizer)가 지난 9일에 임상 3상에서 효능 95%를 나타낸 백신을 개발했다고 발표한 데 이어, 트럼프 행정부의 와프 스피드 작전(Operation Warp Speed)과 연계해서 개발한 모더나(Moderna) 역시 95% 효능의 백신 개발 소식을 전한 사실을 소개했다. 

이어 “지난 23일(현지시각)에는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옥스퍼드 대학이 효능 90%가 넘는 백신을 발표했다”며 “백신은 약속대로 연내에 준비됐을 뿐만 아니라, 몇 주 이내에 접종까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화이자는 올해 연말까지 5000만 도즈의 백신을 생산할 예정이며, 모더나 역시 2000만 도즈를 생산, 감염에 취약한 미국인들에게 우선적으로 접종할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전망보다도 상황이 더 좋은 것이다. 물론, 비관론으로 공포심을 주입해온 주류매체는 자신들이 틀렸다는 사실에 대해 일말의 반성도 없다. 

한편, 스위스의 금융기관인 UBS는 미국의 우한폐렴 확진자가 내년 상반기 중에 거의 사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혀, 신속한 백신 출시에 이은 정상 생활 회복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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