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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SKT 최태원 회장에게 “태블릿 계약서 위조 자백하라” 공문 발송

“태블릿 조작의 진실 짓밟으려 공작했다간 SK그룹 전체가 공중분해될 것”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태블릿 조작 의혹과 관련해 “태블릿 관련 SKT 이동통신 계약서 위조 관련 모든 것을 자백하고, 배후와 공모세력을 실토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최태원 SKT 회장에게 발송했다.

27일 변 대표고문은 공문을 통해 최 회장에게 “귀하는 태블릿 계약서 위조의 진실을 은폐하려는 공작을 벌였다”며 “이번에 SKT측에서 저 위조를 가리기 위해 김한수와 공모해 추가로 샘플계약서까지 위조한 사실이 드러난 만큼, 공수처가 SKT에 대한 압수수색, 그리고 관련자 및 최태원 귀하에 대한 체포 수사를 해도 전혀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SKT는 박근혜 전 대통령 관련 ‘국정농단’ 재판, 본인 변희재 관련 ‘JTBC 명예훼손’ 재판에 김한수가 위조한 태블릿 통신 신규계약서를 제출했다”며 “본인은 2020년 5월 19일에 최태원 귀하에게 보낸 공문을 통해, 그리고 2020년 6월 11일에 최태원 귀하를 대상으로 한 고발장을 통해, SKT가 법정에 제출된 태블릿 통신 신규계약서가 위조되었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렸다”고 짚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태원 귀하는 이를 조사, 검토하기는커녕, SKT의 회장으로 취임하고선 본인의 또 다른 재판에 또 다른 위조 샘플계약서를 증거로 제출하면서 끝까지 태블릿 계약서 위조의 진실을 은폐하려는 공작을 벌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미 SKT와 검찰, 김한수가 공모한 태블릿 통신 신규계약서 위조 사건은 공수처에서 1차 수사를 완료한 상황”이라며 “이번에 SKT측에서 저 위조를 가리기 위해 김한수와 공모해 추가로 샘플계약서까지 위조한 사실이 드러난 만큼, 공수처가 SKT에 대한 압수수색, 그리고 관련자 및 최태원 귀하에 대한 체포 수사를 해도 전혀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개 기업 따위가, 일국의 대통령을 탄핵으로 몰아갔던 사건과 관련된 재판은 물론, 이 사건의 조작 여부를 캐내려 하고 있는 언론인을 구속시킨 사건과 관련된 재판에도 상습적으로 조작된 증거를 제출하는 천인공노할 범죄를 은폐할 방법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최태원 귀하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위한 조작수사의 주범들인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권력으로 이 모든 진실을 은폐해주길 기대하면서 이 정권에 온갖 아부와 아첨을 떨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윤석열과 한동훈도 역시 장시호가 제출했다는 소위 ‘제2태블릿’을 조작한 범죄가 다 밝혀져 향후 언제 체포되어 감옥에 가게 될는지 모르는 상황에 처해있다”고 역설했다.

덧붙여 “본인 변희재는 최태원 귀하에게 강하게 권고한다. 계약서 위조 관련 모든 사실을 자백하고, 배후와 공모 세력을 실토하라”라며 “최태원 귀하가 여기서 또다시 윤석열, 한동훈 등의 권력에 빌붙어서 다 밝혀진 진실을 짓밟으려 헛된 공작질을 더 했다가는 SKT뿐만 아니라 SK 그룹 전체가 공중분해될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한다”고 단언했다. 이하 공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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