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소나무당 선거대책위원장이 이번 주말 전남 목포에서 당 소속 최대집 의료보건특별위원장이 출마선언을 할 것이며 함께 선거를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손 위원장은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손혜원TV 방송을 통해 “소나무당의 두 번째 지역 공천은 목포에 최대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소나무당 송영길 대표는 광주 서구갑 출마를 선언했던 바 있다.
이날 손혜원 위원장은 “아마 이번 주말 최대집 위원장이 목포에 내려가 출마선언을 해서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맞붙게 될 것”이라며 “최대집의 오른쪽에 저, 왼쪽에는 변희재, 이 세 명이 목포 선거를 치른다”고 전했다.
손 위원장은 “저는 매주 금요일 (최대집 위원장을 지원하기 위해) 목포로 내려갈 것”이라며 “목포에서 소나무당 최대집 위원장이 국회의원이 된다면 목포는 최대집과 손혜원 두 사람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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