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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김광일·선우정 등 태블릿 진실 은폐하는 언론인에게 ‘나그저알’ 책 보내

‘윤석열 부역자 처벌법’ 근거 “한국 언론인 1만 명 중 9천 명은 실직할 것”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가 조선일보의 김광일 기자, 박정훈 논설실장, 선우정 편집국장에게 ‘나는 그해 겨울 저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 친필 사인 책을 6일자로 발송했다. 이들이 김영철 검사 탄핵 청문회를 무력화하려 거짓선동에 나서고 있다는 사유다.

조선일보는 사설과 김광일 칼럼을 통해 검사 탄핵을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변희재 대표는 이에 대해 “최소한 김영철 탄핵에 대해선 녹취와 7월간 51회나 되는 비정상적인 출정 기록, 장시호의 태블릿 관련 위증을 인정한 법원 판결문 등의 명확한 증거가 있다. 그러다보니 유독 김영철 탄핵에 대해선 구체적인 논증조차 피하고 물타기식으로 무력화 도발에 나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변 대표는 “김영철 탄핵 이전부터 장시호 태블릿 조작 관련 수 차례 기자회견, 집회, 책 발간 등을 통해 언론계에 적극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정당한 반론도 없이 무작정 윤석열과 한동훈 검찰 편에 서서 태블릿 조작설을 가짜뉴스로 음해해왔다. 이건 조중동 뿐만 아니라 MBC, 한겨레, 경향, 오마이뉴스도 똑같다”며 언론계 전체를 비판했다.

변 대표는 “한국 언론은 검찰에 줄서서 저들이 던져주는 피의자 불법 정보나 받아 쓰며 먹고 살아온 것”이라며 “이 구태 시스템이 흔들리자 언론사 전체가 검찰 편에 서서 진실을 은폐하는데 공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변 대표는 조선일보의 김광일, 박정훈, 선우정 뿐만 아니라 SBS 원종진, MBC 이용주, 경향신문 조해람 기자 등에게도 직접 책을 보내준 이유에 대해 “조만간 태블릿 진실이 폭발하면 이를 조작, 은폐해온 검찰과 언론에 대한 분노가 터져나올 것”이라며, “프랑스에서 나치의 범죄를 알고도 은폐한 교수, 기자, 법관 등에 대해서 사후 나치 부역자 특별법으로 처벌했듯이 한국에서도 윤석열 부역자 처벌법 제정 여론이 폭증할 수 밖에 없다”, “그때 윤석열과 한동훈의 태블릿 조작을 충분히 알 법한 위치에 있었으면서도 집요하게 국민들에게 태블릿 진실을 은폐해온 언론인들의 법적 책임을 묻기 위한 증거로 책을 보낸다”고 설명했다.

또한 변 대표는 “한국 언론이 집단적으로 진실을 은폐한 대가로 약 1만여 명의 언론인 중 최소 9천 명 이상은 국민들의 손에 의해 직업을 잃게 될 것”이라 경고하기도 했다.

변 대표는 그 근거로 “한국 국민 중 자기 돈으로 신문을 사보는 국민이 몇이나 되나, 결국 국민세금인 정부광고, 그리고 정부 따라가는 대기업 광고 구걸하며 연명하는 게 조선일보부터 한겨레까지 대다수의 언론의 현실인데 이렇게 국민세금으로 먹고 사는 언론이 국민의 눈과 귀를 가려왔다는 게 드러났을 때 어느 국민이 세금으로 언론사들 먹여살리는 데 동의하겠느냐”며 “자연스럽게 국민의 분노로 정부광고, 기업광고는 다 끊길 것”, “결국 해당 언론을 위해 직접 지갑을 여는 충성스런 독자가 없는 언론사들은 조중동부터 지방지까지 싹다 망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민주당 법사위 김승원 간사는 8월 6일자 MBC뉴스 하이킥에 출연 “만약 김영철, 장시호 등 핵심 증인들이 청문회 불참할 경우, 검찰의 조작을 밝혀낸 변희재 작가를 직접 청문회에 부르는 것을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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