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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의 세월호 폭식투쟁? 유족 아닌 정청래 응징이 목표였다

태블릿 진실 은폐하기 위해 “변희재가 세월호 폭식 투쟁했다”고 거짓말 일삼아

더불어민주당의 정청래, 박지원 등 구태 기득권 세력들이 장시호 제출 ‘제2의 최순실 태블릿’ 조작의 진실을 은폐하기 위해 앞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가 김영철 검사 탄핵 청문회를 위해 국회에 제공한 각종 조작 증거들을 감추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이들은 또한 태블릿 조작을 주장하는 변희재 대표의 명분과 정당성을 훼손시키기 위해 민주당의 어용 유튜버들을 동원 “변희재가 세월호 유족들이 단식을 하고 있는 앞에서 폭식투쟁을 주도했기에 절대 국회에 증인으로 올릴 수 없다”는 거짓말까지 유포하기 시작했다.



과거 세월호 유족의 단식투쟁은 ‘유민아빠’ 김영오 씨가 2014년 8월 29일부로, 단식 시작 46일 만에 이를 중단하며 끝났다. 이 과정에서 김영오 씨가 실은 이혼한 아내가 키우고 있던 딸들의 양육비도 제대로 챙겨주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보수진영에서 세월호 유족들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었다.

이미 일찌감치 광화문에서 국회선진화법 폐지, 무능국회 해산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준비하던 변희재 대표와 장기정 자유청년연합 대표, 성호스님 등은 그래도 유민아빠의 단식이 완전히 끝난 이후인 2014년 9월 2일에  관련 농성장을 설치했다. 이 농성장의 위치는 광화문 광장 쪽의 세월호 유족들의 농성장과는 약 500미터 이상 떨어진 동아일보 사옥 앞이었다. 이태원 유족들 보는 앞에서 조롱과 모욕을 가했던 친윤석열 어용 유튜버들과 달리, 당시 변 대표 등은 애초에 세월호 유족들과 충돌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의 물리적 거리를 확보하며 광화문에서 애국 보수의 목소리를 냈던 것이다.

문제는, 2014년 8월 20일부터 단식투쟁에 들어간 정청래 의원이 세월호 농성장에서 단식을 지속하고 있었다는 것이었다. 보수 진영에선 세월호 유족들의 단식에는 응원과 배려를 해줄 수 있지만, 평소부터 보수 진영에 악담과 저주만 퍼붓던 정치꾼 정청래가 불필요한 단식을 이어가면서 광화문 광장을 점령하는 것엔 동의할 수가 없었다. 실로제 정청래와 같이 단식에 들어갔던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유민아빠가 단식을 중단하자 같이 빠져주었다.

더구나 정청래의 단식이 길어지면서 단식장 주변에서 ‘핫브레이크’와 같은 고칼로리 간식 등이 발견되어 보수의 젊은층을 분노케 한다. 그래서 9월 6일에 일베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정청래 응징용 폭식 투쟁이 우발적으로 일어난 것이다. 유민아빠가 세월호 유족의 마지막 단식자였으므로, 당시엔 이미 단식을 하고 있는 세월호 유족은 전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BC, 한겨레 등 어용 언론들은 보수인사들이 마치 세월호 유족들의 단식을 조롱, 모욕한 것처럼 거짓보도를 일삼았다.

그러다가 9월 11일에 정청래는 무려 23일째 단식 중이라면서도 뒷골목에서 몰래 흡연을 하는 장면이 포착된다. 보수진영에선 “23일째 단식하는 사람이 흡연을 한다는 게 가능한 일이냐”며 의혹을 제기하자 정청래는 “금연구역이 아닌데 뭐가 문제냐”며 적반하장, 논점일탈 도발에 나선다.
 

 

이에 분개한 일베의 젊은층이 9월 12일 2차 폭식투쟁에 나선다. 2차 폭식 투쟁의 비판 타겟은 당연히 세월호 유족이 아니라 정청래였다.

이 당시 변희재 대표는 동아일보 앞에서 국회선진화법 폐기, 국회 해산 관련 서명을 받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실제 변희재 대표에 대해 그간 비판적인 기사를 써온 주간경향에서조차 변대표가 세월호 폭식투쟁과 관련 절제와 자제를 요구한 기사가 기록되어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당시 일베의 세월호 폭식 투쟁은 애초 단식하는 세월호 유족은 단 한 명도 없었던 시점에 시작되었다는 사실, 그리고 정치꾼 정청래 비판을 목표로 시작되었다는 사실 등을 MBC 등 어용 언론들이 은폐해왔다는 점이다. 이들은 오직 정청래 한 명을 비호하기 위해 온갖 거짓보도를 일삼았던 것이다.

그로 인해 탈북자 문화인 정성산 감독이 MBC로부터 세월호 폭식투쟁을 주도했다는 허위 음해 공작에 걸려 운영하던 식당을 폐업하는 사태도 벌어졌다.

평소 변희재 대표 및 장기정 대표와 친분이 있던 정성산 감독은 2014년 9월 12일 주말 집회를 격려하기 위해 동아일보 앞 농성장에 들렀다. 그런데 그날 일베 회원들은 폭식투쟁을 한다며 광화문 주변을 행진하고 있었다. 일베 회원들의 행진 영상에 MBC는 정성산 감독의 얼굴을 10초 간 보여주며 정 감독이 폭식투쟁의 주역인 양 보도했던 것이다. 그뒤에 정 감독이 운영하던 평광옥 식당에 무차별 신고 테러가 빗발치며 결국 정감독은 식당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
 


 

훗날 정감독은 MBC에 정정보도 법적 조치를 취해 승소하였지만, 그가 받은 피해는 아직도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그에 이어 이제는 민주당 어용 유튜버들이 정정당당히 태블릿 진실을 밝히려는 변희재 대표를 세월호 폭식투쟁의 주범이라고 거짓음해를 하기 시작한 것이다.

MBC와 경향신문, 한겨레신문 등은 박근혜 탄핵 이후부터 태블릿 진실을 파헤치는 변희재 대표 관련 각종 음해보도를 일삼았고 아직도 정정하지 않고 있다. 그러니 이들이 김영철 검사 탄핵 청문회 관련 제대로 된 보도를 할 리가 없다. 그리고 정청래는 아예 변희재 대표의 국회 청문회 참여를 원천봉쇄하고 다른 의원들에 제공한 장시호의 위증 증거들을 꺼내보지도 못하도록 압박하고 있다.

세월호 폭식투쟁부터 태블릿 진실까지 민주당 구태 세력과 MBC, 한겨레, 경향 등 구태 어용언론들은 국민들에게 전해져야 하는 진실을 은폐하는데 온몸을 던지고 있다. 이런 세력들이 추진하는 검사 탄핵 청문회에서 무슨 진실이 확보되고 검사들의 조작날조 수사를 어떻게 심판할 수 있겠는가.

변희재 대표는 “이제라도 세월호 유족이 단식을 다 마친 이후, 불순한 정치적 목적으로 단식을 이어간 정청래 등 정치꾼을 비판했던 폭식 투쟁에 대한 거짓음해를 중단하고, 태블릿 조작 진실도 자신들의 지지층과 독자들에게 정확히 알려야할 것”이라며 “그렇지 않으면 결국 태블릿 진실 폭발 이후 민주당과 MBC 한겨레, 경향신문 등이 윤석열, 한동훈과 함께 국민적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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