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가 미주 한인 매체 ‘뉴스엠’과의 인터뷰를 통해 다음달 초 미국 망명 신청을 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끈다.
변 대표는 이 매체에 미국 망명과 관련, “다음 주(추수 감사절 주간)에 신청할 예정”이라며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100%라고 본다. 언론인이 기사로 탄압받는 것은 유례가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회피성 도피가 아니냐는 질문에는 “윤석열 정부의 행태를 알리기 위한 청문회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라며 “한국에서의 퇴진 운동으로는 한계가 있으니 국제적으로 싸울 필요가 있다”고 일갈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질문에 변 대표는 “교민사회 언론이 상당히 취약해 보인다”면서 “이곳에서 유튜브에 기반한 언론을 시작해볼까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변 대표는 뉴스엠 측에도 연대를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