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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제2 태블릿 실사용자 안모 최서원 측 회계비서 증인신청

변희재 “윤석열과 한동훈, 장시호 태블릿 조작 자백하게 될 것” ... 국회 차원 특검 수사 추진 방침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장시호 제출 태블릿(‘제2의 최순실 태블릿’) 조작 건으로 윤석열, 한동훈, 김영철, 박주성, 정민영 등 박근혜 특검수사 제4팀을 상대로 제기한 손배소송에서 최서원의 회계비서 안모 씨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변희재 대표는 해당 태블릿을 조사한 이후 줄곧 안모 씨가 사용한 태블릿이라고 주장해왔다. 그 근거로 태블릿의 전화번호 끝번호가 안모 씨의 전화번호와 같은 9233이라는 점, 안모 씨 개인만이 사용해온 hohojoung@naver.com 메일 사용 기록이 태블릿에 남아있다는 점, 해당 태블릿만 안모 씨가 개인계좌에서 비용을 지급했다는 점 등이다.

문제는 특검 제4팀이 장시호 태블릿 관련 안모 씨에게 아무 것도 확인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결정적 증거인 전화번호 끝자리가 같다는 점은 숨겼고,  hohojoung@naver.com 메일도 안모 씨에게 아무런 확인없이 최서원이 사용했다고 발표하는 식이었다.

 

특히 특검은 안모 씨는 물론 최서원에게도 확인하지 않고 2015년 10월 12일 스마트폰 판매점인 아진무선에 이 둘이 함께 방문해서 해당 태블릿을 개통했다고 발표했다. 

결국 안모 씨는 미디어워치에 “해당 날짜에 최서원과 아진무선에 함께 방문한 기억도 없고, 최서원이 태블릿을 갖고 있는 것도 본 적이 없다”는 진술서를 써주었다.

 

재판부는 이미 특검 제4팀이 수사한 태블릿 포렌식 자료 등 제출을 명하고 태블릿에 찍혀있는 사진 속 혐의자 신원을 밝히라고 윤석열, 한동훈 등 피고들에게 명령했으나 피고들은 지금도 묵묵부답이다.

이런 상황에서 안모 씨의 증인 등장은 태블릿 조작을 명백히 확인할 결정적 스모킹건이 될 사안이다. 

변 대표는 “안모 씨 증언이 끝나면 장시호 태블릿이 완전히 조작되었다는 것을 윤석열, 한동훈 등이 인정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한동훈에 줄을 서있다는 공수처가 계속 수사를 미루면 결국 국회 차원에서 좌우 합작으로 태블릿 특검법을 관철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해당 사건의 변론기일은 3월 20일 목요일 오전 11시 10분, 서울중앙지법 동관 479호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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