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권의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인권 탄압을 자행하고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동아시아 전문가 고든 창 변호사가 이를 지적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석방과 이재명 대통령의 구속을 촉구했다.
고든 창 변호사는 지난 3일(현지시간) X(구 트위터)에 “이재명은 윤석열 대통령을 가혹한 처우에 시달리게 하고 있다(Lee Jae-myung is subjecting President Yoon to brutal conditions)"라며 "이제 전세계가 윤석열의 석방과 이재명의 구속을 요구해야 할 때(It is time for the world to demand Yoon's release and Lee's confinement)"라고 밝혔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프레드 플라이츠 미국우선주의정책연구소(AFPI) 부소장도 윤 전 대통령이 수감 중에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보도와 그가 사형 또는 종신형에 처할 수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