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폴리틱스워치 (정치/사회)


배너

김영철·장시호 위증교사 관련 변희재 고소건, 서초경찰서 '무혐의' 처리

9월 2일 무혐의 이어 서울중앙지검 "특검의 포렌식은 거짓말" 발표 직후 장시호 투신

2024년 5월 10일경 김영철 전 검사가 장시호에 대한 위증교사 등과 관련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를 서초경찰서에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한 건에 대해 지난 2일에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없음’ 처분이 내려졌다.

김영철 전 검사의 고소에 대해 연합뉴스, YTN 등등 대다수 언론사는 “김 부장검사는 장 씨를 상대로 증언 연습을 시켰다거나 구형량을 미리 알려준 적 없고, 사적인 인연을 이어가지도 않았다며 강 기자와 변 대표가 손해를 배상하고 정정보도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들은 "김 부장검사는 장 씨의 녹취록을 제보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인 A씨가 어떤 경위로 자료를 제공했는지, 공모 관계가 있었는지 등을 파악해 추가 고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며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그러나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장시호가 사적 친구에게 발언한 녹취록을 그대로 보도하며, 특히 최서원의 태블릿 반환소송 과정에서 “장시호의 태블릿 관련 발언은 모두 거짓”이라는 판결문까지 확보했다. 김영철, 한동훈 등 특검제4팀의 지시 없이 장시호가 왜 태블릿 관련 거짓말을 하여, 최서원 것으로 조작하는데 공모했겠냐는 것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에서 진행되는 김영철 전 검사가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재판부 역시, “원고 측이(김영철) 녹취록에서의 장시호의 발언이 거짓이란 점을 전혀 입증 못하고 있다. 장시호 증인채택에 동의하지 않으면 원고 패소시키겠다”는 입장이다.

즉 김영철 전 검사는 장시호 녹취 발언이 거짓이라는 그 어떤 증거도 제출 못하고 무작정 고소장을 넣은 뒤, 언론사들이 기사를 쓰도록 유도했던 것. 

변 대표 측은 곧바로 불기소 처분서를 확보한 뒤, 무고죄 고소는 물론,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반소를 제기해서 반드시 장시호를 법정에 불러내, “김영철과 한동훈 등 특검제4팀이 태블릿을 조작하라는 위증교사를 시켰다”는 등의 자백을 받아 백기투항 시키겠다는 입장이다. 

공교롭게도 서초경찰서가 해당 사건 무혐의 처리를 결정한 날은 9월 2일이다. 이날 서울중앙지검은 "특검제4팀이 장시호 태블릿을 포렌식 검증하여 최서원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한 것은 거짓"이란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그리고 이틀 뒤 9월 4일 장시호는 자신의 모친 최순득씨가 거주하는 도곡동 힐더스하임빌라에서 투신자살을 시도했다.

이에 신혜식, 조우석 등 자유우파 인사 23인은 최순득씨에게 "즉각적으로 장시호가 태블릿 조작, 박근혜, 최서원이 거액의 현찰을 나눠 쓰는 사이라 위증한 것등에 대해 한동훈의 특검제4팀이 위증교사한 것이라 자백하면, 공인신고자 지위를 부여해, 무죄를 받게 해주겠다"는 공문을 발송하기도 했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