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유총 여론조사] 더불어민주당 47% vs 국민의힘 35%... 민주당 지지율 소폭 상승

인싸잇=윤승배 기자 | 정당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에 12%p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민국 자유유튜브 총연합회(대자유총, 회장 이영풍)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21~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47%에 국민의힘이 35%를 기록했다. 또 조국혁신당 2%, 개혁신당 3%, 진보당 2%, 기타정당 2%였다.

 

직전 조사인 이달 7~8일 결과보다 민주당은 1%p가 올랐고, 국민의힘은 변화가 없었다. 각 40%로 동률이었던 지난해 12월 27~28일 이후 5차례 진행한 조사에서 모두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서는 모양새다.

 

이번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에 대한 세부 지표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은 30대와 7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국민의힘에 앞섰다. 민주당 지지층 분포가 상대적으로 높은 40~50대는 많게는 30%p 차이가 났다.

 

구체적으로 40대는 더불어민주당 57%에 국민의힘 27%, 50대는 더불어민주당 56%에 국민의힘 27%의 지지율을 보였다. 40대와 50대는 각각 조국혁신당에 대해 각 3% 그리고 개혁신당에 대해서는 3%와 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60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54%, 국민의힘 31%로 역시 10%p 이상 차이를 보였다. 다만 70대 이상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 국민의힘 41%로 근접했다.

 

18~29세는 더불어민주당 38%에 국민의힘 3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직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28%에 국민의힘이 42%로, 국민의힘 측 지지율이 높았던 것과 비교되는 모양새다. 이어 30대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41%로 큰 차이가 없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을 제외하고 전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에 앞섰다. 서울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6%에 국민의힘 34%의 지지율을 보였고, 경기·인천 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8%, 국민의힘 36%를 기록했다.

 

대전·세종·충청·강원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3%에 국민의힘 38% 그리고 부산·울산·경남은 더불어민주당 39%에 국민의힘 38%로 더불어민주당이 소폭 앞섰다. 광주·전라·제주 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78%)이 국민의힘(11%)에 60%p 이상 앞섰다.

 

대구·경북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3%, 국민의힘 4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오는 6·3지방선거에서 정부 지원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에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유권자의 82%는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며, 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에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유권자의 72%는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6·3지방선거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할지 “잘 모르겠다”고 답한 응답자 중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율은 각각 19%와 31%를 기록했다.

 

자신의 투표 성향이 보수라고 답한 응답자 중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율은 각각 17%와 66%였다. 또 진보라고 답한 응답자의 지지율 성향은 더불어민주당 81%에 국민의힘 5%였다. 중도라고 답한 유권자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율은 각각 42%와 37%로 근소한 차이에 그쳤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RDD를 이용한 ARS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3.0%(3만 3137명 중 1002명)이며, 올해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별, 연령대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