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기타


배너

 

하이브리드(Hybrid)는 주식과 부채의 중간 성격으로 만기가 없고, 은행이 청산될 때까지 상환의무가 없는 은행의 자본조달 수단을 일컫는다.

하이브리드의 종류에는 영구후순위채, 누적배당형 우선주 등이 있으며, 영국의 바클레이즈 은행이 이 방법을 사용한 적이 있다. 일반적으로 하이브리드는 후순위채와는 달리 제한적인 범위내에서 기본자본으로 분류된다.]

은행권이 기본 자본비율을 증가시켜 재무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중 하나로 사용하고 있는 하이브리드는 각 은행이 금융감독원에 요청하여 허가를 받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최근 우리은행 및 한미은행 등이 기본자본 확충과 관련하여 금융감독원에 하이브리드 허가를 요구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자본확대를 위해 직접 출자할 경우, 출자한도에 문제가 있는데다 후순위채 발행도 한계가 있다"며 최근 금융감독원에 하이브리드 재원 허가를 요청하였다. 그리고 지난 해말에는 한미은행이 하이브리드 발행을 신청한 바 있다.

그러나, 금융감독원은 은행권과 달리 하이브리드가 순수한 의미의 기본 자본증가가 될 수 없다는 입장으로 하이브리드 허가에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지난 해 한미은행의 요청도 거부하였으며, 최근에는 영국은행이 하이브리드 요구를 거절한 것을 예로 들어 발행조건을 엄격하게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 은행권의 하이브리드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또한, 후순위채의 경우 매년 지급배당률을 결정해야 하는 등 부채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은행의 재무건정성에 기여할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출처: http://stock2.yahoo.co.kr/yahoo/cyb/cyb1601_836.html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