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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상열(李相烈) 대변인은 23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신년연설에 대해 "자신의 입장만을 강변한 노비어천가(盧飛御天歌)에 불과해 실망스럽다"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열린우리당 창당이 분당이 아니다'라는 노 대통령의 주장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궤변이고, 대연정은 영남지역주의를 강화하자는 것으로 자신의 지지층을 정면으로 배신한 제안이었다"며 "노 대통령은 지역주의 극복을 논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많은 국민이 민생, 경제문제로 고통받고 있지만 모든 것을 언론과 야당의 탓으로 돌리는 습관적인 항변은 이제 호소력을 잃었다"며 "노 대통령은 남은 임기 동안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국정에 전념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기자
jamin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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