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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전 서울대총장은 1일(이하 현지시간) "올해 대선과 관련해 아무런 준비를 한게 없다"며 대선 출마에 관심이 없음을 재확인했다.

정 전 총장은 이날 로스앤젤레스 인근 `시티 오브 인더스트리'의 퍼시픽 팜 컨퍼런스리조트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대의대 재미동창회 주최 제24회 메디컬 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앞서 기자와 만나 "지금까지 어느 곳에서도 대선과 관련한 공식 제의를 받은 적이 없다"면서 "최근 손학규 전 경기 지사가 나와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의 실명을 거론하며 한나라당 영입 필요성을 주장한 데 대해서도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금 당장의 대선 구도를 볼 때에는 한나라당이 매우 유리해 보이지만 구체적인 검증 절차에 들어가면 예측 불허의 상황도 맞을 수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전 총장은 "지금 국내 경제 상황은 환율, 부동산 문제 등으로 인해 IMF때 보다 못하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악화돼 있다"면서 "내년은 건국 60년을 맞는 만큼 다 같이 힘을 모으고 새 지도자 아래 새출발하면 또 다른 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수도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정 전 총장은 `미래의 한국 경제'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 뒤 게티 박물관을 견학했으며 2일에는 LA시내에서 열리는 한미경제연구소 주최 세미나에서 같은 주제로 강연한 뒤 샌프란시스코를 거쳐 5일께 귀국할 예정이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is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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