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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달 "`정책 대부분 변경 박근혜 발언' 위험"비판

대화 나누는 열린우리당 지도부
(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16일 오전 영등포 열린우리당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세균 의장과 장영달 원내대표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leesh@yna.co.kr/2007-02-16 09:38:13/
열린우리당 장영달(張永達) 원내대표는 16일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전 대표가 미국 워싱턴 내셔널프레스클럽 초청 강연에서 "집권할 경우 FTA(자유무역협정)를 제외하고는 정책이 대부분 바뀔 것"이라고 말한 데 대해 "대단히 위험한 생각"이라고 비판했다.

장 원내대표는 이날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1분1초가 아까운 상황에서 박 전 대표가 정권을 잡으면 모든 정책이 혼란에 빠질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6자회담을 통해 북핵문제 해결의 단초를 마련했는 데 이것도 백지화할 것인 지, 전쟁을 통해서 남북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인 지, 부동산 가격이 이제 잡혀가는 데 이런 정책을 바꿔 다시 집값이 천정부지로 오르게 하겠다는 것인 지 분명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민생 문제에서 정파간에 대립할 이유가 없다"면서 "대통령과 한나라당이 합의한 사항도 있는 만큼 여야정협의회가 신속히 꾸려지기를 한나라당에 다시 한번 제의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ch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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