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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발의안건 경청하는 건교부장관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이용섭 건교부장관이 21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의원들의 발의안건을 경청하고 있다. srbaek@yna.co.kr/2007-02-21 11:44:46/
이용섭(李庸燮) 건설교통부 장관은 21일 집값 전망과 관련, "1.11 대책이 발표된 뒤 시장이 확연하게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안정기조가 정착됐다고 보지 않는다"며 "불안한 안정세라고 본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시장 관계자들이 현재 부동산 시장을 관망하고 있으며 어느 쪽으로 집값이 갈 것이냐를 결정짓는 변곡점에 와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이어 "집값의 변곡점이 하향안정으로 방향을 틀 수 있는 것은 정부와 입법부가 어떻게 대처하는가에 따라 달라진다"며 "정부가 발표한 대책들(분양원가 공개 및 분양가 상한제)이 이번 국회에서 통과되면 반드시 집값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으리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분양원가 공개에 따른 주택공급 위축 우려와 관련, "분양원가 공개시 택지비의 경우 감정가로 하기 때문에 건설업체의 부담이 없다"며 "분양가 상한액도 지방실정에 맞게 지자체장이 결정하기 때문에 건설업체가 타격을 받아 공급물량이 줄어든다는 것은 이론적이고 근거 없는 얘기"라고 말했다.

그는 강남 대체 신도시 건설 계획의 진척 여부에 대해서는 "지난해 발표된 11.15 대책에 분당급 신도시를 마련하겠다는 내용이 있었지만 이 부분은 현재 확정된 것도 없고 말할 만한 것이 없다"며 "다만 한 가지 말할 수 있는 것은 신도시 건설계획에 따른 파장이 다른 지역 집값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된다는 것"이라고 답변했다.

(서울=연합뉴스) jamin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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