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기타


배너



대리운전 보험사고 건수가 매년 늘고 있지만 대리운전자 10명중 4명은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국회 정무위 신학용(辛鶴用.열린우리당) 의원이 21일 주장했다.

신 의원이 보험개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합리적 대리운전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공동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대리운전자는 8만2천949명(대리운전자협회 추정치)이며, 보험가입자는 5만1천766명으로 62.4%의 보험가입률을 보였다.

반면 대리운전 보험사고는 2001년 2천290건, 2002년 5천675건, 2003년 7천804건, 2004년 1만2천70건, 2005년 1만9천689건 등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대리운전업체 규모는 101명 이상이 6.6%, 51명-100명이 17.7%인 데 비해 50명 이하가 75.7%를 차지하는 등 영세업체가 난립해 무보험 대리운전 비율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신 의원은 "국민이 무보험 대리운전 위험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만큼 대리운전자 보험가입을 의무화할 필요가 있다"며 "다만 보험가입 주체를 대리운전자로 할지 운전업체로 할지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lilygardener@yna.co.kr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