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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실제 이양시기 늦춰질 수 있어"<美전문가>

역대 국방장관 전작권관련 긴급모임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26일 서울 향군회관에서 이상훈(왼쪽세번째) 전 국방부 장관 등 역대 국방장관들과 성우회관계자들이 긴급모임을 열고 전작권과 관련한 논의를 하고 있다. jjaeck9@yna.co.kr/2007-02-26 13:36:02/
(서울=연합뉴스) 문성규 기자 = 미 해병대 지휘참모 대학의 브루스 벡톨 교수는 27일 "만약 2012년까지 남한군이 전시작전통제권을 이양받을 준비를 끝내지 못한다면 실제 이양 시기가 늦춰질 수 있다"고 밝혔다.

벡톨 교수는 이날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인터뷰에서 "전시작전통제권 이양 시기가 2012년으로 확정됨에 따라 남한군이 첨단무기 체계를 확보하고 독자적인 전쟁 수행을 위한 훈련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더 벌게 된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남한군이 독자적인 전쟁수행 능력을 갖추는 데는 이보다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벡톨 교수는 최근 한.미 국방장관의 전작권 이양 합의와 관련, "미국이 남한측의 요구대로 2012년에 이양하기로 약속한 것은 도널드 럼즈펠드 전 장관에 이어 새로 취임한 게이츠 국방장관이 이 문제에 관해 더 유연한 태도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며 "미국은 전시작전통제권 이양에 관한 한 기본적으로 남한의 요청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moons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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