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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유권자 "선거이슈보다 후보성격이 더 중요"

공화당 줄리아니,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선두



오는 2008년 11월 미국의 제44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미국 유권자들은 선거이슈에 대한 후보의 입장보다 후보의 성격을 더 중요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AP통신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입소스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전역의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55%는 대통령 후보를 선택하는 데 있어 정직성과 성실성 등과 같은 인물 성격을 가장 중요한 자질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반면에 선거이슈에 대한 후보자의 입장을 가장 중요한 자질로 뽑은 사람은 응답자의 3분의 1에 불과했으며, 리더십이나 국정참여경험, 지식 등을 가장 중요시한다는 답변은 더 적었다고 AP는 전했다.

특히 `정직성'을 최고의 후보 선택 기준이라고 답한 사람은 41%에 달했다.

공화당 대권주자 가운데서는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 35%의 지지도로 22%를 얻은 존 매케인 상원의원(애리조나주)을 크게 앞질렀고,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11%) 등의 순이었다.

민주당 진영에선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뉴욕주)이 38%로 배럭 오바마 상원의원(일리노이주.21%)을 17%포인트차로 크게 앞질렀으며 앨 고어 전 부통령 14%, 존 에드워즈 전 상원의원(노스캐롤라이나주) 10% 등이었다고 AP는 밝혔다.





(워싱턴=연합뉴스) bing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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